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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운영위 출석 거부·사의 표명 파문
입력 2015.01.10 (06:06) 수정 2015.01.10 (07: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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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건유출과 비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항명 사태는 여야 모두에게 일제히 비판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은 여야가 논란 끝에 합의한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직속상관인 김기춘 실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사의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출석하도록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

민정수석이 국회에 나오지 않는것이 관행인데 정치공세에 굴복하는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는게 거부이윱니다.

야당은 청와대 공직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성토했고 여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안규백(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청와대 시스템이 완전 붕괴됐다는 사실이고 지휘체계가 무너진 것을 저는 국민 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원내수석) :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집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이고...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청와대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사표를 받고 해임하도록 건의하겠습니다."

김영한 수석은 공안검사와 대검 강력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3기 참모진 출범 당시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공직기강을 총괄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명 사태를 일으키면서 여권내 인적 쇄신론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민정수석 운영위 출석 거부·사의 표명 파문
    • 입력 2015-01-10 06:07:57
    • 수정2015-01-10 07:40: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건유출과 비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거부하고 사의를 표명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항명 사태는 여야 모두에게 일제히 비판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은 여야가 논란 끝에 합의한 국회 운영위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직속상관인 김기춘 실장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사의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출석하도록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석할 수 없다..."

민정수석이 국회에 나오지 않는것이 관행인데 정치공세에 굴복하는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는게 거부이윱니다.

야당은 청와대 공직기강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성토했고 여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안규백(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청와대 시스템이 완전 붕괴됐다는 사실이고 지휘체계가 무너진 것을 저는 국민 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원내수석) :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업무를 집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이고...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청와대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기춘(청와대 비서실장) : "사표를 받고 해임하도록 건의하겠습니다."

김영한 수석은 공안검사와 대검 강력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3기 참모진 출범 당시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공직기강을 총괄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명 사태를 일으키면서 여권내 인적 쇄신론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