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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 안산 인질극의 전말
입력 2015.01.13 (17:20) 수정 2015.01.13 (19:52) 시사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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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해 드릴 첫 소식은 안산 인질극 얘기입니다.

40대 남자가 전 부인의 동거남과 자녀를 인질로 잡았던 건데요.

안타깝게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희생자가 나왔지만 그래도 인질 협상은 잘 된 편이어서 더 큰 희생은 막았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피 말리는 인질협상을 벌였던 경찰대 이종화 교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언제 현장에 도착하셨나요?

-제가 현장에 도착한 건 오전 11시 30분 정도 도착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이미 희생자가 나왔던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네.

저도 현장에 전혀...

이런 경우는 현장의 정보가 전혀 없이 현장에 도착하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경기 유격3팀에서 상황정리를 해 놨는데 그런데 그 현장에서는 안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범인의 진술에 의존해서만 안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화내용을 들어보니까 이미 자신이 죽였다라는 진술을 계속 반복해서 이미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이 이미 범인의 행동에 따라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인질극이 말이죠.

대개 인질을 잡고 요구조건을 내걸고 이런 경우들은 저희들이 많이 봤는데 이런 건은 그런 거랑 조금 다른 경우였습니다?-인질극은 보통 우리가 인질극을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아까 우리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신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고전적 의미의 인질상황이라고 우리가 분류를 하고요.

안산 사건같이 가정폭력에 의해서 인질이 있지만 어떤 인질을 대가로 도구로 이용해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보통은 전문적인 용어로 비인질상황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가장 큰 특징은 뭐냐 하면 인질상황은 인질을 도구로 해서 합리적인 어떤 요구를 하지만 보통 비인질상황, 안산 같은 케이스랑 자살시도 같은 상황은 인질이 있다 하더라도 인질에 대해서 어떤 도구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떤 감정적인 문제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벌여서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없거나 협상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감정적인 기복이 너무 심해서요.

-그러면 현장에서 범인의 상태는 극도의 흥분상태였나요?

-그렇죠.

극도로 자기 부인과의 어떤 갈등 때문에 극도로 흥분된 상태였고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본인의 진술을 통해서 사상자가 있다고 판단을 했고.

하지만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딸이 굉장히 옆에서 말을 하기 때문에 생존해 있어서 저희들의 협상 주목표는 일단 생존해 있는 사람을 살리자라는 데 목표를 두고 협상을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인질범이 흥분돼 있다가 마음을 푸는 과정이 있을 텐데 어느 단계에서 인질범이 마음을 바꾸는구나 하는 것을 좀 느끼셨어요?-일단 여러 가지 징후가 있었는데 일단 목소리가 상당히 처음에 굉장히 보통은 사람들이 흥분을 하면 목소리가 상당히 높아지거든요.

그런데 목소리 톤이 낮아지고 목소리, 말하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그런 특징도 보이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자수하겠다 이런 말을 하고 약속한 대로 아이를 풀어주고 나가겠다 이런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겁니다.

보통 이렇게 말하는 것은 보통 거짓말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그래서 상당히 이것이 더 이상의 희생자 없이 잘 끝나겠구나, 이런 긍정적인 사인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이종화 교수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사건] 안산 인질극의 전말
    • 입력 2015-01-13 17:33:17
    • 수정2015-01-13 19:52:28
    시사진단
-오늘 전해 드릴 첫 소식은 안산 인질극 얘기입니다.

40대 남자가 전 부인의 동거남과 자녀를 인질로 잡았던 건데요.

안타깝게도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희생자가 나왔지만 그래도 인질 협상은 잘 된 편이어서 더 큰 희생은 막았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피 말리는 인질협상을 벌였던 경찰대 이종화 교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언제 현장에 도착하셨나요?

-제가 현장에 도착한 건 오전 11시 30분 정도 도착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이미 희생자가 나왔던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네.

저도 현장에 전혀...

이런 경우는 현장의 정보가 전혀 없이 현장에 도착하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경기 유격3팀에서 상황정리를 해 놨는데 그런데 그 현장에서는 안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범인의 진술에 의존해서만 안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화내용을 들어보니까 이미 자신이 죽였다라는 진술을 계속 반복해서 이미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이 이미 범인의 행동에 따라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인질극이 말이죠.

대개 인질을 잡고 요구조건을 내걸고 이런 경우들은 저희들이 많이 봤는데 이런 건은 그런 거랑 조금 다른 경우였습니다?-인질극은 보통 우리가 인질극을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아까 우리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신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고전적 의미의 인질상황이라고 우리가 분류를 하고요.

안산 사건같이 가정폭력에 의해서 인질이 있지만 어떤 인질을 대가로 도구로 이용해서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보통은 전문적인 용어로 비인질상황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가장 큰 특징은 뭐냐 하면 인질상황은 인질을 도구로 해서 합리적인 어떤 요구를 하지만 보통 비인질상황, 안산 같은 케이스랑 자살시도 같은 상황은 인질이 있다 하더라도 인질에 대해서 어떤 도구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떤 감정적인 문제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벌여서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없거나 협상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감정적인 기복이 너무 심해서요.

-그러면 현장에서 범인의 상태는 극도의 흥분상태였나요?

-그렇죠.

극도로 자기 부인과의 어떤 갈등 때문에 극도로 흥분된 상태였고요.

그래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이미 본인의 진술을 통해서 사상자가 있다고 판단을 했고.

하지만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딸이 굉장히 옆에서 말을 하기 때문에 생존해 있어서 저희들의 협상 주목표는 일단 생존해 있는 사람을 살리자라는 데 목표를 두고 협상을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인질범이 흥분돼 있다가 마음을 푸는 과정이 있을 텐데 어느 단계에서 인질범이 마음을 바꾸는구나 하는 것을 좀 느끼셨어요?-일단 여러 가지 징후가 있었는데 일단 목소리가 상당히 처음에 굉장히 보통은 사람들이 흥분을 하면 목소리가 상당히 높아지거든요.

그런데 목소리 톤이 낮아지고 목소리, 말하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그런 특징도 보이고요.

그다음에 본인이 본인의 입으로 자수하겠다 이런 말을 하고 약속한 대로 아이를 풀어주고 나가겠다 이런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겁니다.

보통 이렇게 말하는 것은 보통 거짓말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그래서 상당히 이것이 더 이상의 희생자 없이 잘 끝나겠구나, 이런 긍정적인 사인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이종화 교수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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