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억 대형 계약 강정호 ‘PIT 주전도 기대’

입력 2015.01.13 (21:47) 수정 2015.0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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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과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만나는, 꿈의 대결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대형 계약에 합의하면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홈런과 삼진을 주고 받았던 류현진과 강정호가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미국 ESPN은 강정호가 피츠버그와 4년간 1600만달러, 우리돈 약 173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야수로는 이치로에 이어 역대 2번째로,일본 정상급 타자들보다 높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팀 연봉이 낮은 피츠버그에서 팀내 8위이자 내야수중 세번째 연봉을 주는 건 강정호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두케트(칼럼니스트) : "한국에서 강정호가 올린 기록과 WBC같은 국제 무대 성적을 통해 그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과 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연봉에따라 기회를 주는데다, LG 출신인 동료 리즈와 허들 감독도 높은 평가를 내려 주전 경쟁에서 유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민훈기(ML전문가) : "주전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호는 내일 미국 현지로 출국해, 계약을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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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3억 대형 계약 강정호 ‘PIT 주전도 기대’
    • 입력 2015-01-13 21:49:03
    • 수정2015-01-15 10:28:30
    뉴스 9
<앵커 멘트>

류현진과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만나는, 꿈의 대결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대형 계약에 합의하면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홈런과 삼진을 주고 받았던 류현진과 강정호가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미국 ESPN은 강정호가 피츠버그와 4년간 1600만달러, 우리돈 약 173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야수로는 이치로에 이어 역대 2번째로,일본 정상급 타자들보다 높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팀 연봉이 낮은 피츠버그에서 팀내 8위이자 내야수중 세번째 연봉을 주는 건 강정호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두케트(칼럼니스트) : "한국에서 강정호가 올린 기록과 WBC같은 국제 무대 성적을 통해 그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과 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연봉에따라 기회를 주는데다, LG 출신인 동료 리즈와 허들 감독도 높은 평가를 내려 주전 경쟁에서 유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민훈기(ML전문가) : "주전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호는 내일 미국 현지로 출국해, 계약을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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