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수첩 속 ‘문건 배후 K,Y’는 누구?
입력 2015.01.14 (07:23)
수정 2015.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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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그제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작성했다는, 문건 파동 배후 메몹니다.
K, Y라고 김 대표가 적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이승철 기자가 속 시원히 밝혀드립니다.
<리포트>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보고있던 수첩이 찍혔습니다.
수첩엔 "문건 파동 배후는 K,Y"라고 적혀있고,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K, Y를 두고 온갖 추측설이 난무하는데 한마디로 정리 좀 해주세요.)그거 할 이야기 없습니다."
야당은 특검까지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K와 Y 를 혼자 밝히려 애쓰시지 말고 두고보지 마시고 특검에 일임하는 게 어떻겠는지."
하지만 이 메모 내용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에게 말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누군가 "문건 파동 배후는 김무성(K) 유승민(Y)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이를 김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그러나 누가 이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자, 적어놓고 보니 내용이 황당해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았으며, 수첩 내용은 우연히 찍혔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어제, 그제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작성했다는, 문건 파동 배후 메몹니다.
K, Y라고 김 대표가 적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이승철 기자가 속 시원히 밝혀드립니다.
<리포트>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보고있던 수첩이 찍혔습니다.
수첩엔 "문건 파동 배후는 K,Y"라고 적혀있고,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K, Y를 두고 온갖 추측설이 난무하는데 한마디로 정리 좀 해주세요.)그거 할 이야기 없습니다."
야당은 특검까지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K와 Y 를 혼자 밝히려 애쓰시지 말고 두고보지 마시고 특검에 일임하는 게 어떻겠는지."
하지만 이 메모 내용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에게 말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누군가 "문건 파동 배후는 김무성(K) 유승민(Y)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이를 김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그러나 누가 이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자, 적어놓고 보니 내용이 황당해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았으며, 수첩 내용은 우연히 찍혔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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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 수첩 속 ‘문건 배후 K,Y’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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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14 07:24:18
- 수정2015-01-14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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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작성했다는, 문건 파동 배후 메몹니다.
K, Y라고 김 대표가 적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이승철 기자가 속 시원히 밝혀드립니다.
<리포트>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보고있던 수첩이 찍혔습니다.
수첩엔 "문건 파동 배후는 K,Y"라고 적혀있고,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K, Y를 두고 온갖 추측설이 난무하는데 한마디로 정리 좀 해주세요.)그거 할 이야기 없습니다."
야당은 특검까지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K와 Y 를 혼자 밝히려 애쓰시지 말고 두고보지 마시고 특검에 일임하는 게 어떻겠는지."
하지만 이 메모 내용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에게 말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누군가 "문건 파동 배후는 김무성(K) 유승민(Y)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이를 김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그러나 누가 이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자, 적어놓고 보니 내용이 황당해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았으며, 수첩 내용은 우연히 찍혔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어제, 그제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작성했다는, 문건 파동 배후 메몹니다.
K, Y라고 김 대표가 적었는데, 과연 누구일까요?
이승철 기자가 속 시원히 밝혀드립니다.
<리포트>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대표가 보고있던 수첩이 찍혔습니다.
수첩엔 "문건 파동 배후는 K,Y"라고 적혀있고,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김무성 대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K, Y를 두고 온갖 추측설이 난무하는데 한마디로 정리 좀 해주세요.)그거 할 이야기 없습니다."
야당은 특검까지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K와 Y 를 혼자 밝히려 애쓰시지 말고 두고보지 마시고 특검에 일임하는 게 어떻겠는지."
하지만 이 메모 내용은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에게 말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누군가 "문건 파동 배후는 김무성(K) 유승민(Y)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이를 김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가 꼭 밝힌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그러나 누가 이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논란이 확산되자, 적어놓고 보니 내용이 황당해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았으며, 수첩 내용은 우연히 찍혔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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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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