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무색’…한겨울 해병대 캠프 열기 ‘후끈’

입력 2015.01.15 (07:16) 수정 2015.0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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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해병대 캠프의 훈련 열기가 뜨겁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4박 5일 동안 해병대 생활을 체험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기릅니다.

보도에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추위를 가르는 함성과 함께 겨울 바다로 뛰어듭니다.

고무 보트를 타고 노를 저으며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갑니다.

120킬로그램 짜리 보트도 여러 명이 힘을 모으면 무거운 줄 모릅니다.

<녹취> "정신 차립니다 정신"

실전을 방불케 하는 유격 훈련이 힘들고 고되지만, 강한 인내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현(해병대 캠프 참가 아버지) : "막내이기 전에 남자인 그런 면모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을 키워주기 위해서 해병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원(해병대 캠프 참가 아들) : "아버지와 아들이 힘을 내서 어려운 일을 이겨낸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중고등학생부터 가족 참가자까지 4박 5일 동안 해병대 생활을 체험하며 도전 정신을 기릅니다.

<인터뷰> 고철석(교관/해병대 1사단) : "참가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며 성숙한 국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19년 동안 해병대 겨울 캠프에 3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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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무색’…한겨울 해병대 캠프 열기 ‘후끈’
    • 입력 2015-01-15 07:18:06
    • 수정2015-01-15 0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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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해병대 캠프의 훈련 열기가 뜨겁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은 4박 5일 동안 해병대 생활을 체험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기릅니다.

보도에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서운 추위를 가르는 함성과 함께 겨울 바다로 뛰어듭니다.

고무 보트를 타고 노를 저으며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갑니다.

120킬로그램 짜리 보트도 여러 명이 힘을 모으면 무거운 줄 모릅니다.

<녹취> "정신 차립니다 정신"

실전을 방불케 하는 유격 훈련이 힘들고 고되지만, 강한 인내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진현(해병대 캠프 참가 아버지) : "막내이기 전에 남자인 그런 면모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을 키워주기 위해서 해병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정재원(해병대 캠프 참가 아들) : "아버지와 아들이 힘을 내서 어려운 일을 이겨낸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중고등학생부터 가족 참가자까지 4박 5일 동안 해병대 생활을 체험하며 도전 정신을 기릅니다.

<인터뷰> 고철석(교관/해병대 1사단) : "참가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며 성숙한 국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19년 동안 해병대 겨울 캠프에 3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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