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알 수 있어요”

입력 2015.01.17 (07:25) 수정 2015.0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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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어린이들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이런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캠프가 열렸는데 이게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우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릴 적 비만은 청소년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연구에서 초등학교 과체중 어린이가 중학생때 비만일 확률이 보통체중보다 4배 더 높았다는 결과를 내놓기도했습니다.

<녹취> "여러분, '식이섬유소' 많이 들어봤지요?"

어린이를 위한 이 비만캠프는 이런 청소년기 비만을 막기위해 마련됐습니다.

핵심은 '올바른 식습관'

평소 싫어하던 채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렇게 건강한 재료와 친숙하게해 거부감을 없앴습니다.

<녹취> "건강해입니다.여러분들의 배를 기분좋은 포만감으로.."

단것을 먹지 마라고 막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고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스스로 알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민성현(초등학생) : "인스턴트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안 먹고.."

먹은 뒤에는 운동하는 것이 건강한 습관의 완성.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거나,

<녹취> "얍, 얍!"

재미를 느끼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연(초등학생) : "하루에 적어도 20분 씩 키가 크는 운동을 할 거예요"

캠프가 끝나고 어린이들은 앞으로 석달 간 관리를 받는데, 이 과정까지 마친 어린이의 70% 이상이 비만도가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옥자(서울 영양교사회장) : "이 생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선생님 과 영양상담을 진행하면서..식생활 태도가 변화됐다는게 긍정적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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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7 07:27:18
    • 수정2015-01-17 0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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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어린이들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이런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캠프가 열렸는데 이게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우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릴 적 비만은 청소년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연구에서 초등학교 과체중 어린이가 중학생때 비만일 확률이 보통체중보다 4배 더 높았다는 결과를 내놓기도했습니다.

<녹취> "여러분, '식이섬유소' 많이 들어봤지요?"

어린이를 위한 이 비만캠프는 이런 청소년기 비만을 막기위해 마련됐습니다.

핵심은 '올바른 식습관'

평소 싫어하던 채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렇게 건강한 재료와 친숙하게해 거부감을 없앴습니다.

<녹취> "건강해입니다.여러분들의 배를 기분좋은 포만감으로.."

단것을 먹지 마라고 막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고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스스로 알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민성현(초등학생) : "인스턴트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안 먹고.."

먹은 뒤에는 운동하는 것이 건강한 습관의 완성.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거나,

<녹취> "얍, 얍!"

재미를 느끼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김도연(초등학생) : "하루에 적어도 20분 씩 키가 크는 운동을 할 거예요"

캠프가 끝나고 어린이들은 앞으로 석달 간 관리를 받는데, 이 과정까지 마친 어린이의 70% 이상이 비만도가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옥자(서울 영양교사회장) : "이 생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선생님 과 영양상담을 진행하면서..식생활 태도가 변화됐다는게 긍정적입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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