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박상범의 시사진단은 장관이나 단체장들이 자주 나옵니다.

또 따분한 얘기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어볼 건 꼭 물어봅니다.

오늘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옵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3월의 보너스가 아니라 13월의 세금폭탄이 돼버린 연말정산.

들끓는 여론에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초부터 우리 공급생활자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정부가 공급생활자들의 지갑을 털어서 재벌감세로 부족해진 세수를...

-정부 여당은 연말정산 환급액 축소와 관련해서 소득계층별 축소 정도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정부도 수습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재정 차원에서 고쳐야 될 점이 있으면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오늘도 학부모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어린이집 학대에 대한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학대가 있을 때마다 대책만 쏟아놓고 근절한다고 해 놓고 그때 지나가면 다시 없었던 일 되고 다시 없었던 일 되고...

-대책은 조금씩 달라보입니다.

여권은 CCTV 설치 의무화를 야권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우선순위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육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CCTV 설치 의무화, 보육교사 자격요건 강화를 위한 관련법들이 2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고생하는데 처우를 좀 제대로 해 줘야 또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장검증에 모습을 나타낸 인질범 김상훈.

유족들을 조롱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정윤회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