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교황 “약자 위해 슬퍼하는 법 배워야” 외

입력 2015.01.19 (19:17) 수정 2015.01.20 (1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7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약자를 위해 슬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촉구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죄와 악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 집 총격당해

미국 델라웨어 주에 있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집에 여러발의 총격이 가해졌지만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 17일 저녁 차량 한대가 바이든 부통령의 집 앞을 지나면서 여러발의 총격을 가했지만, 당시 바이든 부부는 집에 없어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라야마 담화 계승해야”

일본인의 50%는 식민지배와 침략을 반성하고 사죄한 지난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최근 일본인 천여 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계승해야 한다가 50%, 계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가 34%로 집계됐습니다.

미 북동부 ‘어는 비’…교통사고 속출

미국 북동부의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에 '어는 비' 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수백 건이 발생하고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는 비'는 하늘에서 내린 비가 땅이나 자동차 등에 닿으면서 곧바로 얼어버리는 현상으로, 길은 빙판이 되고 차량 유리는 불투명한 막을 쓰게 됩니다.

“스리랑카 의문의 신장병…2만 명 사망”

스리랑카에서 최근 20년 동안 40만 명이 의문의 신장병에 걸리고, 이 가운데 2만 명이 사망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장병은 대부분 북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지역은 1960년대와 70년대 근대 농법이 도입된 곳이어서 농약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세계] 교황 “약자 위해 슬퍼하는 법 배워야” 외
    • 입력 2015-01-19 19:19:57
    • 수정2015-01-20 15:13:08
    뉴스 7
필리핀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7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약자를 위해 슬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촉구하고, 특히, 어린이들을 죄와 악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 집 총격당해

미국 델라웨어 주에 있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집에 여러발의 총격이 가해졌지만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 17일 저녁 차량 한대가 바이든 부통령의 집 앞을 지나면서 여러발의 총격을 가했지만, 당시 바이든 부부는 집에 없어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라야마 담화 계승해야”

일본인의 50%는 식민지배와 침략을 반성하고 사죄한 지난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최근 일본인 천여 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계승해야 한다가 50%, 계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가 34%로 집계됐습니다.

미 북동부 ‘어는 비’…교통사고 속출

미국 북동부의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에 '어는 비' 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수백 건이 발생하고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는 비'는 하늘에서 내린 비가 땅이나 자동차 등에 닿으면서 곧바로 얼어버리는 현상으로, 길은 빙판이 되고 차량 유리는 불투명한 막을 쓰게 됩니다.

“스리랑카 의문의 신장병…2만 명 사망”

스리랑카에서 최근 20년 동안 40만 명이 의문의 신장병에 걸리고, 이 가운데 2만 명이 사망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장병은 대부분 북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지역은 1960년대와 70년대 근대 농법이 도입된 곳이어서 농약이 원인일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