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접경 지역 한국인 실종 10일째…소재 파악 주력
입력 2015.01.20 (08:39)
수정 2015.0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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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한국인 10대가 실종된 지 10일째지만 아직도 정확한 행방이 묘연합니다.
시리아 밀입국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외교부는 터키 현지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18살 김 모군이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킬리스에서 종적을 감춘 지 10일째.
터키 경찰은 김 군이 시리아로 밀입국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군이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시리아 접경 지역에인터넷으로 알게된 터키 현지인을 만난다며 왔기 때문입니다.
킬리스는 외국인들이 몰래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주요 경로로 꼽힙니다.
백 달러 정도면 알선책을 통해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아나스(시리아 난민) : "유럽과 러시아 등 외국인 성전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자주 밀입국하곤 합니다."
우리 경찰도 김군이 지난해 말 터키 현지인과 비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S는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 10대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는 구체적인 물증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납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외교부는 김 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터키 현지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한국인 10대가 실종된 지 10일째지만 아직도 정확한 행방이 묘연합니다.
시리아 밀입국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외교부는 터키 현지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18살 김 모군이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킬리스에서 종적을 감춘 지 10일째.
터키 경찰은 김 군이 시리아로 밀입국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군이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시리아 접경 지역에인터넷으로 알게된 터키 현지인을 만난다며 왔기 때문입니다.
킬리스는 외국인들이 몰래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주요 경로로 꼽힙니다.
백 달러 정도면 알선책을 통해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아나스(시리아 난민) : "유럽과 러시아 등 외국인 성전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자주 밀입국하곤 합니다."
우리 경찰도 김군이 지난해 말 터키 현지인과 비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S는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 10대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는 구체적인 물증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납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외교부는 김 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터키 현지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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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접경 지역 한국인 실종 10일째…소재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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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1-20 09:06:32
<앵커 멘트>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한국인 10대가 실종된 지 10일째지만 아직도 정확한 행방이 묘연합니다.
시리아 밀입국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외교부는 터키 현지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18살 김 모군이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킬리스에서 종적을 감춘 지 10일째.
터키 경찰은 김 군이 시리아로 밀입국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군이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시리아 접경 지역에인터넷으로 알게된 터키 현지인을 만난다며 왔기 때문입니다.
킬리스는 외국인들이 몰래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주요 경로로 꼽힙니다.
백 달러 정도면 알선책을 통해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아나스(시리아 난민) : "유럽과 러시아 등 외국인 성전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자주 밀입국하곤 합니다."
우리 경찰도 김군이 지난해 말 터키 현지인과 비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S는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 10대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는 구체적인 물증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납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외교부는 김 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터키 현지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터키의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사라진 한국인 10대가 실종된 지 10일째지만 아직도 정확한 행방이 묘연합니다.
시리아 밀입국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외교부는 터키 현지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인 18살 김 모군이 시리아 접경 지역인 터키 남부 킬리스에서 종적을 감춘 지 10일째.
터키 경찰은 김 군이 시리아로 밀입국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군이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시리아 접경 지역에인터넷으로 알게된 터키 현지인을 만난다며 왔기 때문입니다.
킬리스는 외국인들이 몰래 국경을 넘어 IS에 가담하는 주요 경로로 꼽힙니다.
백 달러 정도면 알선책을 통해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아나스(시리아 난민) : "유럽과 러시아 등 외국인 성전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자주 밀입국하곤 합니다."
우리 경찰도 김군이 지난해 말 터키 현지인과 비밀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S는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 10대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 군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는 구체적인 물증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납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외교부는 김 군의 소재 파악을 위해 터키 현지 경찰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킬리스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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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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