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박상범의 시사진단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퇴근 전에 마음이 좀 바쁘시겠지만 차분히 봐주십시오.

유사 시사프로그램과는 다른 시사진단을 해 보겠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조직개편과 소폭 개각방침을 밝혔습니다.

심기일전, 새롭게 출발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느끼고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거세지고 있는 연말정산 후폭풍.

정부가 긴급진화에 나섰습니다.

-쉽게 연말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계층간 세부담의 경감 및 형평 등을 고려해서 세부담이 적정화될 수 있도록.

-정부 발표에 대해 여당은 근본대책 마련을 준비했고 야당은 감언이설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임시로 봉합하는 데 급급할 게 아니라 국민들이 갖고 있는 조세형평성에 대한 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납세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세금부담은 그대로여서 국민을 우롱하는 감언이설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탈북단체가 어젯밤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살포도 계획 중입니다.

-우리 정부가 제안한 진실성을 가진 대화를 안 할 경우 그 시간부터 인터뷰 DVD와 USB를 대량 살포할 것입니다.

-보육교사 폭행장면이 공개된 부평 어린이집을 어린이를 학부모들이 항의 방문했습니다.

언성을 높였고 울음도 터뜨렸습니다.

-애가 울지도 못하고 겅기를 일으키는 거예요.

그 밤에 경기하고...

-CCTV를 공개해 줘라.

나머지 우리가 하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