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신자가 고혈압 위험 더 커
입력 2015.01.23 (09:49)
수정 2015.01.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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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후생성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독신자가 기혼자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3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20살 이상 남녀 2,800명의 혈압과 결혼 여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윗혈압이 140이상 또는 아래혈압이 90이상인 고혈압 비율이 기혼자는 48%인데 반해 혼자 사는 독신자는 68%였습니다.
또 나이와 성별, 음주 흡연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분석했더니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기혼자보다 1.73배나 높았습니다.
동거인이 있는 독신자의 경우 기혼자보다 1.15배 정도 높았습니다.
이처럼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은 식생활 때문인데요.
<인터뷰> 미우라 가쓰유키(시가의대 교수) : "외식이 늘고 조리된 식품을 사서 먹는 일이 늘죠. 염분을 많이 섭취하고 채소 섭취는 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분이 많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일본 후생성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독신자가 기혼자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3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20살 이상 남녀 2,800명의 혈압과 결혼 여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윗혈압이 140이상 또는 아래혈압이 90이상인 고혈압 비율이 기혼자는 48%인데 반해 혼자 사는 독신자는 68%였습니다.
또 나이와 성별, 음주 흡연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분석했더니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기혼자보다 1.73배나 높았습니다.
동거인이 있는 독신자의 경우 기혼자보다 1.15배 정도 높았습니다.
이처럼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은 식생활 때문인데요.
<인터뷰> 미우라 가쓰유키(시가의대 교수) : "외식이 늘고 조리된 식품을 사서 먹는 일이 늘죠. 염분을 많이 섭취하고 채소 섭취는 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분이 많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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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독신자가 고혈압 위험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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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3 09:51:22
- 수정2015-01-23 10:12:34

<앵커 멘트>
일본 후생성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독신자가 기혼자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3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20살 이상 남녀 2,800명의 혈압과 결혼 여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윗혈압이 140이상 또는 아래혈압이 90이상인 고혈압 비율이 기혼자는 48%인데 반해 혼자 사는 독신자는 68%였습니다.
또 나이와 성별, 음주 흡연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분석했더니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기혼자보다 1.73배나 높았습니다.
동거인이 있는 독신자의 경우 기혼자보다 1.15배 정도 높았습니다.
이처럼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은 식생활 때문인데요.
<인터뷰> 미우라 가쓰유키(시가의대 교수) : "외식이 늘고 조리된 식품을 사서 먹는 일이 늘죠. 염분을 많이 섭취하고 채소 섭취는 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분이 많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일본 후생성 조사 결과 혼자 사는 독신자가 기혼자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73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20살 이상 남녀 2,800명의 혈압과 결혼 여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윗혈압이 140이상 또는 아래혈압이 90이상인 고혈압 비율이 기혼자는 48%인데 반해 혼자 사는 독신자는 68%였습니다.
또 나이와 성별, 음주 흡연 등의 요인을 제외하고 분석했더니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기혼자보다 1.73배나 높았습니다.
동거인이 있는 독신자의 경우 기혼자보다 1.15배 정도 높았습니다.
이처럼 독신자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은 식생활 때문인데요.
<인터뷰> 미우라 가쓰유키(시가의대 교수) : "외식이 늘고 조리된 식품을 사서 먹는 일이 늘죠. 염분을 많이 섭취하고 채소 섭취는 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분이 많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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