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일대 4곳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경찰 수사
입력 2015.01.26 (19:12)
수정 2015.01.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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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 네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더니 몇분 뒤 황급히 거리를 빠져나갑니다.
이 남성이 떠난 뒤 길가에 버려져 있던 폐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잠시 후 한 철물점 CCTV에 이 남성이 다시 찍힙니다.
남성이 떠나자마자 골목 안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녹취> 김철수(OO인쇄 대표/화재 피해) : "(문이) 고장나서 며칠째 안 잠갔어요. 여기에 인쇄물이 있으니까 불을 놓고.."
오늘 새벽 0시 50분 부터 10여 분 간격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인쇄소와 골목길 폐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30여 분 뒤 5백m 떨어진 종로구 숭인동의 건물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네 건의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잇따른 화재는 모두 건물 앞에 있던 종이나 신발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주변에 가연물이 많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혜화경찰서 경찰관 : "CCTV를 보고, 찍히는 사람들 찾아다니고 있어요. 왜 그 시간에 걸어갔고 뭘 본 게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거야."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 네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더니 몇분 뒤 황급히 거리를 빠져나갑니다.
이 남성이 떠난 뒤 길가에 버려져 있던 폐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잠시 후 한 철물점 CCTV에 이 남성이 다시 찍힙니다.
남성이 떠나자마자 골목 안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녹취> 김철수(OO인쇄 대표/화재 피해) : "(문이) 고장나서 며칠째 안 잠갔어요. 여기에 인쇄물이 있으니까 불을 놓고.."
오늘 새벽 0시 50분 부터 10여 분 간격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인쇄소와 골목길 폐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30여 분 뒤 5백m 떨어진 종로구 숭인동의 건물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네 건의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잇따른 화재는 모두 건물 앞에 있던 종이나 신발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주변에 가연물이 많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혜화경찰서 경찰관 : "CCTV를 보고, 찍히는 사람들 찾아다니고 있어요. 왜 그 시간에 걸어갔고 뭘 본 게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거야."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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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일대 4곳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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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26 19:13:56
- 수정2015-01-26 19:47:35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 네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더니 몇분 뒤 황급히 거리를 빠져나갑니다.
이 남성이 떠난 뒤 길가에 버려져 있던 폐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잠시 후 한 철물점 CCTV에 이 남성이 다시 찍힙니다.
남성이 떠나자마자 골목 안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녹취> 김철수(OO인쇄 대표/화재 피해) : "(문이) 고장나서 며칠째 안 잠갔어요. 여기에 인쇄물이 있으니까 불을 놓고.."
오늘 새벽 0시 50분 부터 10여 분 간격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인쇄소와 골목길 폐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30여 분 뒤 5백m 떨어진 종로구 숭인동의 건물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네 건의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잇따른 화재는 모두 건물 앞에 있던 종이나 신발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주변에 가연물이 많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혜화경찰서 경찰관 : "CCTV를 보고, 찍히는 사람들 찾아다니고 있어요. 왜 그 시간에 걸어갔고 뭘 본 게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거야."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일대 네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골목 안으로 들어가더니 몇분 뒤 황급히 거리를 빠져나갑니다.
이 남성이 떠난 뒤 길가에 버려져 있던 폐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잠시 후 한 철물점 CCTV에 이 남성이 다시 찍힙니다.
남성이 떠나자마자 골목 안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녹취> 김철수(OO인쇄 대표/화재 피해) : "(문이) 고장나서 며칠째 안 잠갔어요. 여기에 인쇄물이 있으니까 불을 놓고.."
오늘 새벽 0시 50분 부터 10여 분 간격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인쇄소와 골목길 폐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30여 분 뒤 5백m 떨어진 종로구 숭인동의 건물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네 건의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잇따른 화재는 모두 건물 앞에 있던 종이나 신발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습니다.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주변에 가연물이 많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녹취> 혜화경찰서 경찰관 : "CCTV를 보고, 찍히는 사람들 찾아다니고 있어요. 왜 그 시간에 걸어갔고 뭘 본 게 있는지 물어보려고 하는거야."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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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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