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0원 아파트’ 실태는?

입력 2015.01.29 (07:41) 수정 2015.01.29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계량기 관리부실 등으로 전국 수천여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공급이 서울 지역에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에 한 달이라도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아파트가 5만 5천여 가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3%인 6천9백여 가구는 계량기 고장 등 관리 부실로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았고, 계량기를 훼손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구는 11가구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계량기가 고장났던 가구와 계량기를 훼손한 가구에 전년도 같은 달 난방비에 해당하는 금액 등을 부과했습니다.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사업에서 서울 지역의 공급 비중이 1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업승인을 받은 행복주택 2만7천여 가구 가운데 45%가 경기도에 배정됐고, 서울지역 물량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의 공급량이 적은 것은 택지가 부족한데다 지역 주민의 반발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차량이 출고된 뒤에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자동차 보험사에 장착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으면 파손됐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상태에서 차량이 출고됐다면 사전에 알리지 않아도 파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추가로 선루프를 달았다면 미리 고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난방비 0원 아파트’ 실태는?
    • 입력 2015-01-29 07:43:34
    • 수정2015-01-29 07:52:25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계량기 관리부실 등으로 전국 수천여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공급이 서울 지역에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기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에 한 달이라도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은 아파트가 5만 5천여 가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3%인 6천9백여 가구는 계량기 고장 등 관리 부실로 난방비가 부과되지 않았고, 계량기를 훼손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구는 11가구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계량기가 고장났던 가구와 계량기를 훼손한 가구에 전년도 같은 달 난방비에 해당하는 금액 등을 부과했습니다.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사업에서 서울 지역의 공급 비중이 1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업승인을 받은 행복주택 2만7천여 가구 가운데 45%가 경기도에 배정됐고, 서울지역 물량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수요가 많은 서울지역의 공급량이 적은 것은 택지가 부족한데다 지역 주민의 반발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차량이 출고된 뒤에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자동차 보험사에 장착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으면 파손됐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상태에서 차량이 출고됐다면 사전에 알리지 않아도 파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추가로 선루프를 달았다면 미리 고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