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청 “건보료 개정 재추진”…‘건보료 모순’ 계속

청와대가 건강보험료 개정은 백지화된 것이 아니라 충분히 검토한 뒤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건보료 부과 개정 작업이 중지됨에 따라 지역가입자들의 실망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센터 찾았지만…구멍 난 장애인 복지 행정

장애인 언니를 돌보다 지쳐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여성이 숨지기 열흘 전 주민센터를 찾았지만 이용 가능했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억 원대 뇌물 수수’…정옥근 전 해참총장 체포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2008년 해군 참모총장 재임 당시 STX 그룹으로부터 7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대 고정금리 ‘전환 대출’ 출시…가계 빚 조정

정부가 단기.변동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 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2%대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섭니다.

조합장 선거 ‘혼탁’…“돈 받은 사람 자수하세요”

오는 3월로 예정된 전국 농협조합장 선거가 금품 살포 등으로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농촌 마을에서는 금품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수를 권유하는 방송이 실시됐고 수십명이 실제로 자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