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런던에 깜짝 등장한 북극곰

입력 2015.01.31 (06:49) 수정 2015.01.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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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북적이는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동물원'에서나 볼 법할 '북극곰'이 사육사도 없이 도시 곳곳에서 출몰한 건데요.

신기하게도 친화력을 뽐내며 런던 시민들은 물론 강아지와도 눈인사를 나눕니다.

크기와 외모는 진짜 같지만 당연히 가짜 북극곰인데요.

영국의 한 TV 채널이 북극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작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할리우드 특수효과팀과 함께 제작한 겁니다.

인형극 전문가 두 명이 2.4미터짜리 가짜 곰 안에서 큰 동작을 직접 연기하고 세밀한 표정 연기는 특수 소형 카메라가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무선 조종하는 방식인데요.

제작팀은 사람들이 북극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북극곰의 모습과 행동을 밀착 관찰해서 복제하고, 닷새 동안 시험 운전까지 거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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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런던에 깜짝 등장한 북극곰
    • 입력 2015-01-31 06:49:46
    • 수정2015-01-31 07: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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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북적이는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동물원'에서나 볼 법할 '북극곰'이 사육사도 없이 도시 곳곳에서 출몰한 건데요.

신기하게도 친화력을 뽐내며 런던 시민들은 물론 강아지와도 눈인사를 나눕니다.

크기와 외모는 진짜 같지만 당연히 가짜 북극곰인데요.

영국의 한 TV 채널이 북극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작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할리우드 특수효과팀과 함께 제작한 겁니다.

인형극 전문가 두 명이 2.4미터짜리 가짜 곰 안에서 큰 동작을 직접 연기하고 세밀한 표정 연기는 특수 소형 카메라가 전송한 영상을 보면서 무선 조종하는 방식인데요.

제작팀은 사람들이 북극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북극곰의 모습과 행동을 밀착 관찰해서 복제하고, 닷새 동안 시험 운전까지 거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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