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대형 상수도관 파열…한겨울 때아닌 ‘물난리’
입력 2015.01.31 (21:04)
수정 2015.01.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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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도로와 상가, 주택가까지 물이 넘치는 바람에 한겨울에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선 도로가 호수로 변했습니다.
차량 한 대는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도로 한 쪽에선 아파트 5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구칩니다.
<녹취> "아, 어떡해 이거 진짜..."
오늘 새벽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도로 지하에 묻힌 지름 1미터짜리 광역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물은 도로를 넘어 순식간에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차장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인터뷰> 장옥식(경기도 평택시) : "6시에 소식을 듣고 나왔는데 물줄기가 10미터 정도 솟구쳐가지고 그것이 2시간 동안..."
이 때문에 도로 200미터 가량이 침수돼 7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른 수도관에서 물을 끌어와 단수는 없었지만, 때 아닌 '물난리'에 물건과 집기 등을 챙기느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서문궁(피해 상인) : "원래 제자리에 있어야 될 것들이 전부 다 난장판 상태였고 물이 거의 발목 이상까지 다 차올라 있는 상태여 가지고 발 디딜틈이 없었어요 오자마자."
수자원공사는 27년 전 매설된 수도관이 추운 날씨에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 쯤 수도관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도로와 상가, 주택가까지 물이 넘치는 바람에 한겨울에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선 도로가 호수로 변했습니다.
차량 한 대는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도로 한 쪽에선 아파트 5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구칩니다.
<녹취> "아, 어떡해 이거 진짜..."
오늘 새벽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도로 지하에 묻힌 지름 1미터짜리 광역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물은 도로를 넘어 순식간에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차장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인터뷰> 장옥식(경기도 평택시) : "6시에 소식을 듣고 나왔는데 물줄기가 10미터 정도 솟구쳐가지고 그것이 2시간 동안..."
이 때문에 도로 200미터 가량이 침수돼 7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른 수도관에서 물을 끌어와 단수는 없었지만, 때 아닌 '물난리'에 물건과 집기 등을 챙기느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서문궁(피해 상인) : "원래 제자리에 있어야 될 것들이 전부 다 난장판 상태였고 물이 거의 발목 이상까지 다 차올라 있는 상태여 가지고 발 디딜틈이 없었어요 오자마자."
수자원공사는 27년 전 매설된 수도관이 추운 날씨에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 쯤 수도관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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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대형 상수도관 파열…한겨울 때아닌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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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1-31 21:07:13
- 수정2015-01-31 22:01:43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도로와 상가, 주택가까지 물이 넘치는 바람에 한겨울에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선 도로가 호수로 변했습니다.
차량 한 대는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도로 한 쪽에선 아파트 5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구칩니다.
<녹취> "아, 어떡해 이거 진짜..."
오늘 새벽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도로 지하에 묻힌 지름 1미터짜리 광역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물은 도로를 넘어 순식간에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차장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인터뷰> 장옥식(경기도 평택시) : "6시에 소식을 듣고 나왔는데 물줄기가 10미터 정도 솟구쳐가지고 그것이 2시간 동안..."
이 때문에 도로 200미터 가량이 침수돼 7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른 수도관에서 물을 끌어와 단수는 없었지만, 때 아닌 '물난리'에 물건과 집기 등을 챙기느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서문궁(피해 상인) : "원래 제자리에 있어야 될 것들이 전부 다 난장판 상태였고 물이 거의 발목 이상까지 다 차올라 있는 상태여 가지고 발 디딜틈이 없었어요 오자마자."
수자원공사는 27년 전 매설된 수도관이 추운 날씨에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 쯤 수도관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도로와 상가, 주택가까지 물이 넘치는 바람에 한겨울에 때아닌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선 도로가 호수로 변했습니다.
차량 한 대는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도로 한 쪽에선 아파트 5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구칩니다.
<녹취> "아, 어떡해 이거 진짜..."
오늘 새벽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에서, 도로 지하에 묻힌 지름 1미터짜리 광역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물은 도로를 넘어 순식간에 인근 상가와 아파트 주차장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인터뷰> 장옥식(경기도 평택시) : "6시에 소식을 듣고 나왔는데 물줄기가 10미터 정도 솟구쳐가지고 그것이 2시간 동안..."
이 때문에 도로 200미터 가량이 침수돼 7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다른 수도관에서 물을 끌어와 단수는 없었지만, 때 아닌 '물난리'에 물건과 집기 등을 챙기느라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서문궁(피해 상인) : "원래 제자리에 있어야 될 것들이 전부 다 난장판 상태였고 물이 거의 발목 이상까지 다 차올라 있는 상태여 가지고 발 디딜틈이 없었어요 오자마자."
수자원공사는 27년 전 매설된 수도관이 추운 날씨에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 쯤 수도관 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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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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