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한국, 2차전도 승리
입력 2002.03.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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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정조국의 결승골로 일본에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두 번 질 수 없다는 일본과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1차전의 영웅 최성국을 앞세워 일본 문전을 공략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습에 나선 일본에게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전반 34분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정조국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골키퍼의 반칙으로 패널티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일본은 고비마다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져지지 않은 조직력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최성국과 정조국 등 차세대 주역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조국(청소년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일전에서 두 번 다 이겼다는 게 제가 골을 넣어서 이겨 가지고 너무 기쁩니다.
지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상대방 수비를 우리가 공격진에서 압박을 가했기 때문에 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팀은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미래의 주역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한국 축구의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두 번 질 수 없다는 일본과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1차전의 영웅 최성국을 앞세워 일본 문전을 공략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습에 나선 일본에게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전반 34분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정조국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골키퍼의 반칙으로 패널티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일본은 고비마다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져지지 않은 조직력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최성국과 정조국 등 차세대 주역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조국(청소년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일전에서 두 번 다 이겼다는 게 제가 골을 넣어서 이겨 가지고 너무 기쁩니다.
지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상대방 수비를 우리가 공격진에서 압박을 가했기 때문에 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팀은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미래의 주역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한국 축구의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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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축구 한국, 2차전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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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일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정조국의 결승골로 일본에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두 번 질 수 없다는 일본과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1차전의 영웅 최성국을 앞세워 일본 문전을 공략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습에 나선 일본에게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기다리던 골은 전반 34분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정조국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골키퍼의 반칙으로 패널티박스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일본은 고비마다 반칙으로 우리나라의 공격을 차단하는 등 다져지지 않은 조직력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최성국과 정조국 등 차세대 주역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정조국(청소년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일전에서 두 번 다 이겼다는 게 제가 골을 넣어서 이겨 가지고 너무 기쁩니다.
지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상대방 수비를 우리가 공격진에서 압박을 가했기 때문에 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팀은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미래의 주역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한국 축구의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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