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내년 총선서 개헌안 국민투표 하자” 제안
입력 2015.02.05 (06:13)
수정 2015.02.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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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보육시설 관련 법안 등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금이 바로 개헌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구성한 뒤, 논의를 거쳐 내년 4월 총선에는 개헌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겁니다.
우리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이 권력과 자본 그리고 기회를 승자가 독식하는 데 있는 데, '개헌' 만이 그 정점에 있는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미 낡고 시대에 뒤처진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직선 대통령은 비상대권만 갖고 의회에서 뽑은 총리가 내각을 맡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여러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여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서 개헌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주력하고 최저임금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근절 법안은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고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헌 제안에 대해 경제 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내부적으로는 의견수렴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보육시설 관련 법안 등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금이 바로 개헌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구성한 뒤, 논의를 거쳐 내년 4월 총선에는 개헌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겁니다.
우리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이 권력과 자본 그리고 기회를 승자가 독식하는 데 있는 데, '개헌' 만이 그 정점에 있는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미 낡고 시대에 뒤처진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직선 대통령은 비상대권만 갖고 의회에서 뽑은 총리가 내각을 맡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여러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여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서 개헌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주력하고 최저임금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근절 법안은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고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헌 제안에 대해 경제 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내부적으로는 의견수렴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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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윤근 “내년 총선서 개헌안 국민투표 하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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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5 06:14:20
- 수정2015-02-05 07:20:48

<앵커 멘트>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보육시설 관련 법안 등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금이 바로 개헌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구성한 뒤, 논의를 거쳐 내년 4월 총선에는 개헌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겁니다.
우리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이 권력과 자본 그리고 기회를 승자가 독식하는 데 있는 데, '개헌' 만이 그 정점에 있는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미 낡고 시대에 뒤처진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직선 대통령은 비상대권만 갖고 의회에서 뽑은 총리가 내각을 맡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여러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여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서 개헌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주력하고 최저임금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근절 법안은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고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헌 제안에 대해 경제 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내부적으로는 의견수렴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문제와 함께 보육시설 관련 법안 등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윤근 원내대표는 지금이 바로 개헌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구성한 뒤, 논의를 거쳐 내년 4월 총선에는 개헌안을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겁니다.
우리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이 권력과 자본 그리고 기회를 승자가 독식하는 데 있는 데, '개헌' 만이 그 정점에 있는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미 낡고 시대에 뒤처진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이야말로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직선 대통령은 비상대권만 갖고 의회에서 뽑은 총리가 내각을 맡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여러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분권형이든 내각제든 또는 그 밖의 것이든 열어놓고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1년여 동안 여야가 당리당략을 넘어서 개헌안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비정규직 관련법 개정에 주력하고 최저임금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육시설 아동학대 근절 법안은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고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조속히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헌 제안에 대해 경제 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내부적으로는 의견수렴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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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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