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미국서 6.35㎏ 우량아 탄생 외

입력 2015.02.10 (08:53) 수정 2015.02.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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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무려 6.35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산모가 제왕절개 없이 자연분만을 해서 더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지구촌 오늘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6.35kg의 신생아 '에이버리' 입니다.

<인터뷰> 맥산드라 포드(아기 엄마) : "14파운드(6.35kg)라는 걸 들었을 때 제 반응은 '네? 몇이라고요?' 이랬어요. 아주 큰데도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산모는 임신 3개월까지 별다른 징후가 없어 임신 사실도 몰랐었다는데요.

<인터뷰> 앨런 덴튼(아기 아빠) : "흔한 일은 아니죠. 4,5개월 된 아기가 아니고서야 14파운드(6.35kg)라는 걸 들은 적이 없어요. 정말 놀랐죠."

평균 신생아 체중의 두 배인 '에이버리'는 이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중 가장 큰 아기라는데요.

누나와 형도 막내 남동생이 생겨서 기뻐하고 있다네요.

‘눈 쌓인 도시 풍경’

최근 미국 보스턴 지역에 엄청난 눈이 쌓였는데요.

거리에는 제설 작업이 한창이고... 집 앞 가득 쌓인 눈도 삽으로 치워 봅니다.

눈으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썰매를 타고 눈밭을 신나게 내려가 보는데요.

<인터뷰> 케이시 코이(시민) : "끝이 없이 눈이 오네요. 처음엔 신났는데, 이제는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도시가 새하얀 썰매장으로 변신했네요.

‘서핑하는 견공’

페루 리마의 한 바닷가...

서핑보드에 몸을 싣고 파도를 즐기는 애완견 한 마리가 있습니다.

원래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 인터넷에서 많은 팬을 거느린 주인공 '비우프' 인데요.

그 기술을 이번엔 서핑에 접목해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반 후스카마이타(애완견 주인) :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한 방법 그대로 서핑보드를 타기 시작했어요. 비우프가 새로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혼자서 파도를 탈 순 없지만 스케이트보드 실력처럼 앞으로의 서핑 실력도 기대가 되네요.

밸런타인데이 ‘하트 조형물’

뉴욕 타임스스퀘어... 커다란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형물에 부착된 드럼을 치고 있는데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열린 행사입니다.

<인터뷰> 마르셀로 얼토르트가이(디자이너) : "양쪽에 2개씩 드럼 4개가 있고요. 실로폰과 오르간 파이프가 있어요. 안에는 심장 박동을 만드는 기계도 있고요."

<인터뷰> 줄리아 워터스(시민) : "도시 한복판에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정말 좋네요. 소리도 좀 내고요."

하트 조형물은 밸런타인데이의 사랑을 전하고 도시를 하나로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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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미국서 6.35㎏ 우량아 탄생 외
    • 입력 2015-02-10 09:29:14
    • 수정2015-02-10 09:35:1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에서 무려 6.35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산모가 제왕절개 없이 자연분만을 해서 더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지구촌 오늘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6.35kg의 신생아 '에이버리' 입니다.

<인터뷰> 맥산드라 포드(아기 엄마) : "14파운드(6.35kg)라는 걸 들었을 때 제 반응은 '네? 몇이라고요?' 이랬어요. 아주 큰데도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산모는 임신 3개월까지 별다른 징후가 없어 임신 사실도 몰랐었다는데요.

<인터뷰> 앨런 덴튼(아기 아빠) : "흔한 일은 아니죠. 4,5개월 된 아기가 아니고서야 14파운드(6.35kg)라는 걸 들은 적이 없어요. 정말 놀랐죠."

평균 신생아 체중의 두 배인 '에이버리'는 이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중 가장 큰 아기라는데요.

누나와 형도 막내 남동생이 생겨서 기뻐하고 있다네요.

‘눈 쌓인 도시 풍경’

최근 미국 보스턴 지역에 엄청난 눈이 쌓였는데요.

거리에는 제설 작업이 한창이고... 집 앞 가득 쌓인 눈도 삽으로 치워 봅니다.

눈으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썰매를 타고 눈밭을 신나게 내려가 보는데요.

<인터뷰> 케이시 코이(시민) : "끝이 없이 눈이 오네요. 처음엔 신났는데, 이제는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도시가 새하얀 썰매장으로 변신했네요.

‘서핑하는 견공’

페루 리마의 한 바닷가...

서핑보드에 몸을 싣고 파도를 즐기는 애완견 한 마리가 있습니다.

원래 스케이트보드를 잘 타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 인터넷에서 많은 팬을 거느린 주인공 '비우프' 인데요.

그 기술을 이번엔 서핑에 접목해 보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이반 후스카마이타(애완견 주인) :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한 방법 그대로 서핑보드를 타기 시작했어요. 비우프가 새로운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혼자서 파도를 탈 순 없지만 스케이트보드 실력처럼 앞으로의 서핑 실력도 기대가 되네요.

밸런타인데이 ‘하트 조형물’

뉴욕 타임스스퀘어... 커다란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조형물에 부착된 드럼을 치고 있는데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열린 행사입니다.

<인터뷰> 마르셀로 얼토르트가이(디자이너) : "양쪽에 2개씩 드럼 4개가 있고요. 실로폰과 오르간 파이프가 있어요. 안에는 심장 박동을 만드는 기계도 있고요."

<인터뷰> 줄리아 워터스(시민) : "도시 한복판에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게 정말 좋네요. 소리도 좀 내고요."

하트 조형물은 밸런타인데이의 사랑을 전하고 도시를 하나로 화합하자는 의미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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