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입력 2015.02.10 (17:18) 수정 2015.02.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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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언론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문제의 발언이 있었던 점심시간, 그러니까 기자들과 점심을 먹었던 그 1시간 반의 시간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정상적이지 않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십니까?박상범의 시사진단에 그 답이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후보자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고향인 홍성에 사무관으로 와서 그 홍성의 병무청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으니까 그런 지위와 배경이 작용했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행정적 절차가 40년 된 일이기 때문에 제가 기억을 일일이 못하겠습니다마는 분명한 것은 제 다리에 문제가 있어서 육십이 되는 그 나이까지도 같은 부위의 X레이를 찍어서 고생하고 있는.

-타워펠리스를 구입 당시에 후보자께서는 이게 주거 목적이 없다 이렇게 지금 해명을 하고 계시는데 웃돈을 4억 5000이나 주고 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까?공직자로서?

-전혀 불법성이 없는 그러한 부동산 거래를 마치 엄청난 투기를 한 것처럼 이렇게 해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몰아세운다든가.

-언론 관계건은 제가 백번 사죄의 말씀을 올리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생각을 하신다면 저는 후보자께서, 후보자도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그러시니까 후보자께서 진정으로 사과를 하신다면 그 녹취록 전체를 다 공개를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굳이 왜 녹취록을 들어야 합니까?녹취록에 나온 내용을 서면으로 만들어주세요.

서면으로 만들어서 충분히 밝힐 수가 있어요.

목소리 꼭 들어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사실은 지금 수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고 기억이 정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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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말·말·말
    • 입력 2015-02-10 17:32:04
    • 수정2015-02-10 22:06:50
    시사진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언론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문제의 발언이 있었던 점심시간, 그러니까 기자들과 점심을 먹었던 그 1시간 반의 시간 동안 대단히 혼미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정상적이지 않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십니까?박상범의 시사진단에 그 답이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후보자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고향인 홍성에 사무관으로 와서 그 홍성의 병무청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으니까 그런 지위와 배경이 작용했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행정적 절차가 40년 된 일이기 때문에 제가 기억을 일일이 못하겠습니다마는 분명한 것은 제 다리에 문제가 있어서 육십이 되는 그 나이까지도 같은 부위의 X레이를 찍어서 고생하고 있는.

-타워펠리스를 구입 당시에 후보자께서는 이게 주거 목적이 없다 이렇게 지금 해명을 하고 계시는데 웃돈을 4억 5000이나 주고 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까?공직자로서?

-전혀 불법성이 없는 그러한 부동산 거래를 마치 엄청난 투기를 한 것처럼 이렇게 해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몰아세운다든가.

-언론 관계건은 제가 백번 사죄의 말씀을 올리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생각을 하신다면 저는 후보자께서, 후보자도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그러시니까 후보자께서 진정으로 사과를 하신다면 그 녹취록 전체를 다 공개를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굳이 왜 녹취록을 들어야 합니까?녹취록에 나온 내용을 서면으로 만들어주세요.

서면으로 만들어서 충분히 밝힐 수가 있어요.

목소리 꼭 들어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사실은 지금 수일째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고 기억이 정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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