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팝] 브라질 감옥에서 여성 죄수 28명 탈출 외

입력 2015.02.10 (18:14) 수정 2015.03.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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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과 화제를 전하는 <글로벌 팝팝>입니다.

치밀한 계획 하에 수감자들이 탈옥하는 내용을 그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아시죠?

브라질에서 미인계를 동원한 대담한 탈옥극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쿠이아바의 한 교도소! 지난 5일 새벽, 28명의 죄수가 집단 탈옥했습니다.

도주 수법은? 황당하게도...미인계!

3명의 여자 죄수들이 노출 의상으로 갈아 입고는 남자 교도관들을 유혹한 건데요.

술을 잔뜩 마신 교도관들이 정신을 잃은 사이, 죄수들은 무기고에 있던 총기를 훔쳐 정문으로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탈옥수 28명 가운데 8명은 멀리 못가 다시 잡혔습니다.

미인계에 넘어가 근무를 소홀히한 교도관들은 즉각 구속 수감돼 엄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축구스타 베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10년 활동

<리포트>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축구스타죠?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엔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10년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베컴이 영국 런던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유니세프 자선기금' 행사를 열었는데요.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유니세프 친선대사) : "유니세프와 함께 아이들을 돕고 따뜻한 빛을 주고 싶어요. 유니세프가 어린이에게 더 큰 도움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고 싶어요."

어린이 친선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될 이번 기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구호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여성 면도, 피부 노화 방지 효과

<앵커 멘트>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은 건, 남녀 불문하고 모두의 희망사항인데요.

최근 '동안 피부 비결'로 여성들의 '얼굴 면도'가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을 시작으로 떠오른 '여성 면도'가 최근 영국까지 퍼져나가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얼굴 표면에 있는 죽은 세포를 벗겨내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는데요.

영국 런던의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미세한 박피술이라고 볼 수 있는 '얼굴 면도'는 주름을 감소시키고 콜라겐 생산을 촉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체질과 피부상태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하셔야겠네요.

"붉은 포도주, 지방 태우는 데 효과"

<리포트>

적당량의 붉은 포도주를 마시면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인 쥐를 대상으로 붉은색 '포도 추출물'을 먹이는 실험을 했는데요.

실험 결과, 추출물을 먹은 쥐들은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간 지방 축적이 줄어들고 혈당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포도 속 성분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지방 간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자동차말’로 두는 장기…인기 폭발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일본에서 열린 '장기 대국'이 엄청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여기는 '지상 최대의 장기 대국'이 열리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 입니다."

일반 장기판의 1만 5000배에 달하는 특수 장기판이 설치! 기이한 대국이 펼쳐졌는데요.

장기판 '말'로 활약한 것은 다름아닌 자동차!

<녹취> "장군 받아라!"

<녹취> "멍군일세!"

프로 기사가 말을 두면, 와세다 대학 자동차부 학생들이 자동차를 운전해 직접 옮기는 겁니다.

일본의 유명 자동차 회사가 홍보를 위해 기획한 이벤트인데요.

기록에도 남을 이 대결은 40만명이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해발 2,743m 벼랑에서 프러포즈 성공!

<리포트>

해발 2743m에서의 아찔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로젤 사보린이라는 남성!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장소인 로키 산맥에서 "나랑 결혼해줄래?" 청혼을 했는데요.

에메랄드 빛 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벼랑 끝!

높은 곳에서는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사랑에 빠진 것으로 착각해 고백 성공률이 높아진다죠?

'어질어질' 현기증이 나기 전에 여자친구는‘예스' 를 외쳤고 프러포즈는 성공했다네요.

뇌성마비 아들을 위한 아빠의 랩

<리포트>

아들을 향한 사랑을 '랩'으로 표현한 아버지의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사는 '제이스 코레이아'!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는 8살 아들, 자레드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가사를 쓴 '랩'을 아들에게 들려주며 힘을 불어넣었는데요.

"네가 가진 힘은 타워보다 높다"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

이런 아빠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아이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데요.

이 간절한 노래 영상은 조회수, 40만 건을 넘기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 독수리와 함께 날아요~"

<리포트>

네팔의 그림 같은 자연을 무대로 저공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더!

순간, 조종사 옆으로 맹금류 한마리가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커다란 날개가 위협적인 '독수리'인데요.

마치 호위 무사처럼 비행 속도를 맞추며 나란히 날갯짓을 합니다.

네팔의 유명 '매 조련사'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비행 체험을 공유한 것입니다.

독수리와 함께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된 듯, 착각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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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팝팝] 브라질 감옥에서 여성 죄수 28명 탈출 외
    • 입력 2015-02-10 18:17:41
    • 수정2015-03-19 20:03:29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과 화제를 전하는 <글로벌 팝팝>입니다.

치밀한 계획 하에 수감자들이 탈옥하는 내용을 그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아시죠?

브라질에서 미인계를 동원한 대담한 탈옥극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브라질 쿠이아바의 한 교도소! 지난 5일 새벽, 28명의 죄수가 집단 탈옥했습니다.

도주 수법은? 황당하게도...미인계!

3명의 여자 죄수들이 노출 의상으로 갈아 입고는 남자 교도관들을 유혹한 건데요.

술을 잔뜩 마신 교도관들이 정신을 잃은 사이, 죄수들은 무기고에 있던 총기를 훔쳐 정문으로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탈옥수 28명 가운데 8명은 멀리 못가 다시 잡혔습니다.

미인계에 넘어가 근무를 소홀히한 교도관들은 즉각 구속 수감돼 엄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축구스타 베컴,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10년 활동

<리포트>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축구스타죠?

데이비드 베컴이 이번엔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10년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베컴이 영국 런던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유니세프 자선기금' 행사를 열었는데요.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유니세프 친선대사) : "유니세프와 함께 아이들을 돕고 따뜻한 빛을 주고 싶어요. 유니세프가 어린이에게 더 큰 도움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고 싶어요."

어린이 친선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될 이번 기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구호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여성 면도, 피부 노화 방지 효과

<앵커 멘트>

나이보다 젊게 보이고 싶은 건, 남녀 불문하고 모두의 희망사항인데요.

최근 '동안 피부 비결'로 여성들의 '얼굴 면도'가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을 시작으로 떠오른 '여성 면도'가 최근 영국까지 퍼져나가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얼굴 표면에 있는 죽은 세포를 벗겨내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는데요.

영국 런던의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미세한 박피술이라고 볼 수 있는 '얼굴 면도'는 주름을 감소시키고 콜라겐 생산을 촉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체질과 피부상태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하셔야겠네요.

"붉은 포도주, 지방 태우는 데 효과"

<리포트>

적당량의 붉은 포도주를 마시면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인 쥐를 대상으로 붉은색 '포도 추출물'을 먹이는 실험을 했는데요.

실험 결과, 추출물을 먹은 쥐들은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간 지방 축적이 줄어들고 혈당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포도 속 성분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특히 지방 간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습니다.

‘자동차말’로 두는 장기…인기 폭발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영상, 살펴볼까요?

일본에서 열린 '장기 대국'이 엄청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리포트>

"여기는 '지상 최대의 장기 대국'이 열리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 입니다."

일반 장기판의 1만 5000배에 달하는 특수 장기판이 설치! 기이한 대국이 펼쳐졌는데요.

장기판 '말'로 활약한 것은 다름아닌 자동차!

<녹취> "장군 받아라!"

<녹취> "멍군일세!"

프로 기사가 말을 두면, 와세다 대학 자동차부 학생들이 자동차를 운전해 직접 옮기는 겁니다.

일본의 유명 자동차 회사가 홍보를 위해 기획한 이벤트인데요.

기록에도 남을 이 대결은 40만명이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해발 2,743m 벼랑에서 프러포즈 성공!

<리포트>

해발 2743m에서의 아찔하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로젤 사보린이라는 남성!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 장소인 로키 산맥에서 "나랑 결혼해줄래?" 청혼을 했는데요.

에메랄드 빛 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벼랑 끝!

높은 곳에서는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사랑에 빠진 것으로 착각해 고백 성공률이 높아진다죠?

'어질어질' 현기증이 나기 전에 여자친구는‘예스' 를 외쳤고 프러포즈는 성공했다네요.

뇌성마비 아들을 위한 아빠의 랩

<리포트>

아들을 향한 사랑을 '랩'으로 표현한 아버지의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사는 '제이스 코레이아'!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는 8살 아들, 자레드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가사를 쓴 '랩'을 아들에게 들려주며 힘을 불어넣었는데요.

"네가 가진 힘은 타워보다 높다" 사랑을 표현하는 아빠!

이런 아빠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아이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데요.

이 간절한 노래 영상은 조회수, 40만 건을 넘기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 독수리와 함께 날아요~"

<리포트>

네팔의 그림 같은 자연을 무대로 저공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더!

순간, 조종사 옆으로 맹금류 한마리가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커다란 날개가 위협적인 '독수리'인데요.

마치 호위 무사처럼 비행 속도를 맞추며 나란히 날갯짓을 합니다.

네팔의 유명 '매 조련사'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비행 체험을 공유한 것입니다.

독수리와 함께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모습이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된 듯, 착각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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