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2만 개 ‘티백’으로 그린 이색 그림

입력 2015.02.14 (06:50) 수정 2015.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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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나 붓을 쓰지 않고 꽃과 나무젓가락 등 특이한 재료로 작품을 창조하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예술가 '레드 홍이'!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차를 우릴 때 쓰는 '티백'으로 말레이시아의 전통차 '테 타릭'을 제조하는 장인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그녀가 이 작품에 쓴 티백의 개수는 2만 여 개에 이르고 일일이 티백을 매달아 완성하기까지 2개월의 시간을 쏟아 부었는데요.

게다가 인물의 형태를 명암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티백을 여러 온도의 물에 시간대로 담가서 다양한 색깔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들여 만든 그녀의 작품 '테 타릭 맨'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당당히 전시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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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2만 개 ‘티백’으로 그린 이색 그림
    • 입력 2015-02-14 06:50:47
    • 수정2015-02-14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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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나 붓을 쓰지 않고 꽃과 나무젓가락 등 특이한 재료로 작품을 창조하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예술가 '레드 홍이'!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차를 우릴 때 쓰는 '티백'으로 말레이시아의 전통차 '테 타릭'을 제조하는 장인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그녀가 이 작품에 쓴 티백의 개수는 2만 여 개에 이르고 일일이 티백을 매달아 완성하기까지 2개월의 시간을 쏟아 부었는데요.

게다가 인물의 형태를 명암으로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티백을 여러 온도의 물에 시간대로 담가서 다양한 색깔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들여 만든 그녀의 작품 '테 타릭 맨'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당당히 전시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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