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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만으로… ‘탄소 제로 섬’을 가다!
입력 2015.02.20 (21:38) 수정 2015.02.20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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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소제로'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모든 전기를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구축된 첫 현장을 김준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3시간 거리의 외딴 섬 '백아도' 입니다.

전체 주민은 50명 남짓한데, 마을 모습이 색다릅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기가 해안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공기가 맑고 바람이 세차, 최적의 발전 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준덕(백아발전소장) : "(하루) 2백Kw 정도 생산하는 데 스마트폰 배터리 10만 개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 됩니다."

햇빛이나 바람이 없어도 전력 공급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송전하고 남은 전력은 이 리튬-이온 배터리 백20여개에 저장됩니다.

백아도 섬 전체 주민이 하룻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올 초부터 모든 전기가 태양광과 풍력으로 공급되면서, 섬 전력을 책임졌던 디젤 발전기는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해 배출될 이산화탄소 2백50톤 가량이 사라진 셈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주민들도 디젤을 대신한 신재생 에너지에 대만족입니다.

<인터뷰> 정춘분(백아도 주민) : "옛날에는 힘들었죠. (어떤 점에서?) 발전기도 잘 안 들어오고, 전기도 부족하고."

<인터뷰> 장성자(백아도 주민) : "(어떤 면에서 가장 만족들 하세요?) 조용하다는 부분. 발전기 소리 안 나고."

정부는 탄소제로섬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다음 대상은 울릉도, 2020년 이산화탄소 제로를 목표로 곧 공사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태양광·풍력만으로… ‘탄소 제로 섬’을 가다!
    • 입력 2015-02-20 21:39:35
    • 수정2015-02-20 22:01:32
    뉴스 9
<앵커 멘트>

'탄소제로'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모든 전기를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구축된 첫 현장을 김준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항에서 3시간 거리의 외딴 섬 '백아도' 입니다.

전체 주민은 50명 남짓한데, 마을 모습이 색다릅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기가 해안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공기가 맑고 바람이 세차, 최적의 발전 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준덕(백아발전소장) : "(하루) 2백Kw 정도 생산하는 데 스마트폰 배터리 10만 개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 됩니다."

햇빛이나 바람이 없어도 전력 공급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송전하고 남은 전력은 이 리튬-이온 배터리 백20여개에 저장됩니다.

백아도 섬 전체 주민이 하룻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올 초부터 모든 전기가 태양광과 풍력으로 공급되면서, 섬 전력을 책임졌던 디젤 발전기는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해 배출될 이산화탄소 2백50톤 가량이 사라진 셈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주민들도 디젤을 대신한 신재생 에너지에 대만족입니다.

<인터뷰> 정춘분(백아도 주민) : "옛날에는 힘들었죠. (어떤 점에서?) 발전기도 잘 안 들어오고, 전기도 부족하고."

<인터뷰> 장성자(백아도 주민) : "(어떤 면에서 가장 만족들 하세요?) 조용하다는 부분. 발전기 소리 안 나고."

정부는 탄소제로섬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다음 대상은 울릉도, 2020년 이산화탄소 제로를 목표로 곧 공사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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