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원맨쇼’ 삼성화재, 우승까지 단 3승!

입력 2015.02.20 (21:45) 수정 2015.02.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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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압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가 시즌 다섯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보도에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오는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를 폭발시켰습니다.

2세트에서는 호수비로 살려낸 공을 곡예같은 스파이크로 연결합니다.

레오의 승부사 기질이 살아난 삼성화재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24대 24로 팽팽하던 순간 레오가 한 손으로 케빈을 막아내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습니다.

레오는 서브와 가로막기, 후위공격을 각각 3득점 이상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지태환과 이선규가 속공으로 지원사격해 준 삼성화재는 기분 좋은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결정적일 때 상대가 범실을 1세트나 2세트에서 해준 게 저희가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반면, 봄 배구의 희망을 이어가던 현대캐피탈은 허술한 조직력을 드러내며 자멸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꼴찌 인삼공사가 3위 기업은행을 3대 1로 이기고, 고춧가루 부대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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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 원맨쇼’ 삼성화재, 우승까지 단 3승!
    • 입력 2015-02-20 21:47:05
    • 수정2015-02-20 2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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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압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특급 외국인 선수 레오가 시즌 다섯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보도에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오는 1세트부터 서브 에이스를 폭발시켰습니다.

2세트에서는 호수비로 살려낸 공을 곡예같은 스파이크로 연결합니다.

레오의 승부사 기질이 살아난 삼성화재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24대 24로 팽팽하던 순간 레오가 한 손으로 케빈을 막아내면서 사실상 승부는 갈렸습니다.

레오는 서브와 가로막기, 후위공격을 각각 3득점 이상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지태환과 이선규가 속공으로 지원사격해 준 삼성화재는 기분 좋은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화재는 남은 6경기에서 3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인터뷰>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결정적일 때 상대가 범실을 1세트나 2세트에서 해준 게 저희가 이길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반면, 봄 배구의 희망을 이어가던 현대캐피탈은 허술한 조직력을 드러내며 자멸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꼴찌 인삼공사가 3위 기업은행을 3대 1로 이기고, 고춧가루 부대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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