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김재중 단독 인터뷰 “입대, 솔직히 슬퍼요”

입력 2015.03.06 (08:24) 수정 2015.03.06 (1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흔히 스타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연예 인사이드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스타를 직접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JYJ의 김재중?

연기자 김재중?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저는 한 사람 인데 제 안에 뭔가 표현하고 싶은 많은 인격 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재중 씨의 특별한 모습, 지금 공개합니다!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연예 인사이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재중입니다.”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선우 역을 열연한 재중 씨, 액션은 물론 복잡한 감정 연기까지~ 재중 씨에게 이번 작품은 특별하다는데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정말 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잘 들어갔던 작품이었던 것 같고 호흡이 정말 좋았어요. 굉장히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도 다 비슷하고 잘 이해해주기 때문에 친구처럼 사이좋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세트장에서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배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녹취> 배종옥(배우) : “재중이요? 정말 재미있고요~ 가슴이 따뜻한 배우? 만나서 정말 좋았어요.“

<녹취> 조달환(배우) : “동생인데 재중이 심성 때문에 속상하더라고요. 적당히 해야하는데 지나치게 잘하니까 많이 배웠어요.”

선배들의 애정도 대단하네요~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만들어진 거겠죠?

한편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재중 씨는...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한류를 이끈 대표적인 스타인데요, 그 동안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일단 ‘In Heaven‘이 아닐까...“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매 공연 항상 불렀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이 곡은 정말 질리지가 않는구나 참 좋다.‘ 라고 칭찬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개인 활동이 많은 지금, 멤버들이 보고 싶진 않으신가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간간이 만나긴 하는데 워낙 서로서로 개인 활동이 바쁘다는 걸 아니까 시간이 나도 ‘야, 너 나부터 보자’ 라는 이야기를 못 하겠는 거죠.“

<녹취> 제작진: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지금도 보고 싶은데 연락을 안 하네?”

말은 그렇지만 평소 팀워크 좋기로 소문난 JYJ! 새 앨범을 발표한 준수 씨에게 응원의 말 또한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앨범 자체가 색깔이 굉장히 다양하고 일단 타이틀 곡 ‘꽃’이라는 곡이 참 준수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JYJ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팬들인데요. 좋은 일에 앞장서기로 유명한 JYJ 팬들!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팬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하셨다고,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거든요. 제가 만약 도울 게 있다면 그럼요 두 팔 걷어서 도우러 가야죠.“

팬들의 사랑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탭과 배우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사랑에 힘입어 밤이 깊어도 지칠 줄 모르는 ‘스파이’ 제작팀! 사실 이 날 촬영 현장에는 김재중 씨의 3월 말 입대 소식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연예 인사이드를 통해 최초로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솔직히 슬프네요. 슬프긴 하네요. 여러분들께 죄송했던 건, 너무 갑작스럽게 인사도 못 드리고 가는 게 죄송할 것 같았는데 그 전에 대신에 공연 이나 팬미팅이나 다른 것들로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찾아뵐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까 짧지만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잘 입대 하겠습니다.“

아쉬운 입대 소식과 더불어 ‘스파이’도 드디어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오늘 금요일 밤 9시 30분 <스파이> 마지막 방송입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꼭 해주십시오.

지금까지 김재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중 씨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군대 잘 다녀오시길 바라고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 인사이드] 김재중 단독 인터뷰 “입대, 솔직히 슬퍼요”
    • 입력 2015-03-06 08:32:27
    • 수정2015-03-06 10:26:3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흔히 스타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연예 인사이드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스타를 직접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JYJ의 김재중?

연기자 김재중?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저는 한 사람 인데 제 안에 뭔가 표현하고 싶은 많은 인격 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재중 씨의 특별한 모습, 지금 공개합니다!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연예 인사이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재중입니다.”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선우 역을 열연한 재중 씨, 액션은 물론 복잡한 감정 연기까지~ 재중 씨에게 이번 작품은 특별하다는데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정말 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잘 들어갔던 작품이었던 것 같고 호흡이 정말 좋았어요. 굉장히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도 다 비슷하고 잘 이해해주기 때문에 친구처럼 사이좋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세트장에서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배우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녹취> 배종옥(배우) : “재중이요? 정말 재미있고요~ 가슴이 따뜻한 배우? 만나서 정말 좋았어요.“

<녹취> 조달환(배우) : “동생인데 재중이 심성 때문에 속상하더라고요. 적당히 해야하는데 지나치게 잘하니까 많이 배웠어요.”

선배들의 애정도 대단하네요~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만들어진 거겠죠?

한편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재중 씨는...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한류를 이끈 대표적인 스타인데요, 그 동안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일단 ‘In Heaven‘이 아닐까...“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매 공연 항상 불렀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 ‘이 곡은 정말 질리지가 않는구나 참 좋다.‘ 라고 칭찬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개인 활동이 많은 지금, 멤버들이 보고 싶진 않으신가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간간이 만나긴 하는데 워낙 서로서로 개인 활동이 바쁘다는 걸 아니까 시간이 나도 ‘야, 너 나부터 보자’ 라는 이야기를 못 하겠는 거죠.“

<녹취> 제작진: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녹취> 김재중(가수 겸 배우) : “지금도 보고 싶은데 연락을 안 하네?”

말은 그렇지만 평소 팀워크 좋기로 소문난 JYJ! 새 앨범을 발표한 준수 씨에게 응원의 말 또한 아끼지 않았는데요.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앨범 자체가 색깔이 굉장히 다양하고 일단 타이틀 곡 ‘꽃’이라는 곡이 참 준수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JYJ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팬들인데요. 좋은 일에 앞장서기로 유명한 JYJ 팬들!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팬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하셨다고,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거든요. 제가 만약 도울 게 있다면 그럼요 두 팔 걷어서 도우러 가야죠.“

팬들의 사랑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탭과 배우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간식을 준비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사랑에 힘입어 밤이 깊어도 지칠 줄 모르는 ‘스파이’ 제작팀! 사실 이 날 촬영 현장에는 김재중 씨의 3월 말 입대 소식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연예 인사이드를 통해 최초로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솔직히 슬프네요. 슬프긴 하네요. 여러분들께 죄송했던 건, 너무 갑작스럽게 인사도 못 드리고 가는 게 죄송할 것 같았는데 그 전에 대신에 공연 이나 팬미팅이나 다른 것들로라도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고 찾아뵐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까 짧지만 다들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잘 입대 하겠습니다.“

아쉬운 입대 소식과 더불어 ‘스파이’도 드디어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녹취> 김재중 (가수 겸 배우): “오늘 금요일 밤 9시 30분 <스파이> 마지막 방송입니다.

지금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꼭 해주십시오.

지금까지 김재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중 씨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군대 잘 다녀오시길 바라고요, 이상 연예 인사이드 이슬기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