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외교관 피습, 결코 일어나선 안되는 부끄러운 일”

입력 2015.03.06 (10:01) 수정 2015.03.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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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관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 규범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증오와 폭력으로 관철하려 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의연한 모습과 우리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리퍼트 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사가 하루 빨리 회복해 외교 현장에 복귀하길 온 국민과 함께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이어 이번 일이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와 우리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리퍼트 대사 피습과 관련해 오후에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레슬리 바셋 주한 미국 부대사를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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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06 10:01:19
    • 수정2015-03-06 17:40:33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해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관 보호는 문명사회에서 기본적인 국제 규범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증오와 폭력으로 관철하려 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의연한 모습과 우리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리퍼트 대사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사가 하루 빨리 회복해 외교 현장에 복귀하길 온 국민과 함께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이어 이번 일이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와 우리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리퍼트 대사 피습과 관련해 오후에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해 레슬리 바셋 주한 미국 부대사를 면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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