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미 대사 피습에 비이성적 선동…강력 규탄”

입력 2015.03.06 (13:44) 수정 2015.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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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을 남한 민심의 징벌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비이성적 선동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민심의 반영 운운하며 사건의 본질을 왜곡·날조하고 나아가 이를 두둔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특히 외교사절에 대한 가해행위를 두둔하는 북한의 태도는 테러에 반대한다는 북한의 대외적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 김기종을 과거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한 데 대해선 통일교육지원법에 명시돼 있는 기준에 따라 위촉했다면서 김씨가 학생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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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 미 대사 피습에 비이성적 선동…강력 규탄”
    • 입력 2015-03-06 13:44:27
    • 수정2015-03-06 13:45:01
    정치
정부는 북한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을 남한 민심의 징벌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비이성적 선동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민심의 반영 운운하며 사건의 본질을 왜곡·날조하고 나아가 이를 두둔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특히 외교사절에 대한 가해행위를 두둔하는 북한의 태도는 테러에 반대한다는 북한의 대외적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 김기종을 과거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한 데 대해선 통일교육지원법에 명시돼 있는 기준에 따라 위촉했다면서 김씨가 학생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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