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합류하려던 호주 10대 형제 출국 직전 적발

입력 2015.03.09 (10:47) 수정 2015.03.0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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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영향을 받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합류하려던 호주의 10대 형제 2명이 출국 직전 적발됐습니다.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은 시드니 남서부 출신의 16살과 17살 형제가 지난 6일 부모 몰래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공항세관 관리에게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 형제들이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학교 교육을 받은 소년들이라면서 IS 유혹에 넘어간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호주 정부는 합당한 이유 없이 IS 지배 지역으로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최대 10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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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에 합류하려던 호주 10대 형제 출국 직전 적발
    • 입력 2015-03-09 10:47:09
    • 수정2015-03-09 20:44:15
    국제
인터넷을 통해 영향을 받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에 합류하려던 호주의 10대 형제 2명이 출국 직전 적발됐습니다.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은 시드니 남서부 출신의 16살과 17살 형제가 지난 6일 부모 몰래 시드니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공항세관 관리에게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이 형제들이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학교 교육을 받은 소년들이라면서 IS 유혹에 넘어간 것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호주 정부는 합당한 이유 없이 IS 지배 지역으로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최대 10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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