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에 한파·강풍특보…꽃샘추위 절정

입력 2015.03.10 (06:12) 수정 2015.03.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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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맞닥뜨린 찬바람이 아직까지도 불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창문을 때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북쪽 차가운 공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이고, 대부분 해안과 내륙, 강원 산간에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의 대부분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를 나타내는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설악산은 영하 20.8도 서울은 영하 6.8도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오늘 낮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꼭 두꺼운 겨울 외투를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로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서 날이 갈수록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영서, 호남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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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 지역에 한파·강풍특보…꽃샘추위 절정
    • 입력 2015-03-10 06:13:36
    • 수정2015-03-10 07:15:28
    뉴스광장 1부
퇴근길에 맞닥뜨린 찬바람이 아직까지도 불고 있습니다.

밤사이에 창문을 때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는데요.

북쪽 차가운 공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면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이고, 대부분 해안과 내륙, 강원 산간에 강풍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기온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도의 대부분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를 나타내는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설악산은 영하 20.8도 서울은 영하 6.8도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오늘 낮최고 기온도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꼭 두꺼운 겨울 외투를 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로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서 날이 갈수록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겠고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영서, 호남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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