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노상방뇨 방지, ‘물 튕겨내는 페인트’

입력 2015.03.11 (08:47) 수정 2015.03.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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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의 한 지역에서는 밤마다 술집 골목 근처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시민들 때문에 불편을 겪어 왔는데요.

참다못한 주민들이 물을 튕겨내는 성질의 '하이드로포빅 페인트'를 벽에 칠했습니다.

어떻게 됐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함부르크... 술집이 늘어선 거리는 밤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건물 벽에 그대로 노상방뇨를 하는 취객들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던 주민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그건 바로... 물을 튕겨내는 성질을 가진 '하이드로포빅 페인트'를 벽에 칠하는 겁니다.

물론, 노상방뇨 금지라는 경고문을 붙여놓긴 했는데요.

또 다시 아랑곳하지 않고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들...!

하지만 페인트 때문에 벽에 닿은 소변이 그대로 본인 옷으로 다시 튑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취객들...!

주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노상방뇨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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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노상방뇨 방지, ‘물 튕겨내는 페인트’
    • 입력 2015-03-11 09:00:57
    • 수정2015-03-11 09:22:4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독일의 한 지역에서는 밤마다 술집 골목 근처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시민들 때문에 불편을 겪어 왔는데요.

참다못한 주민들이 물을 튕겨내는 성질의 '하이드로포빅 페인트'를 벽에 칠했습니다.

어떻게 됐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독일 함부르크... 술집이 늘어선 거리는 밤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건물 벽에 그대로 노상방뇨를 하는 취객들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던 주민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그건 바로... 물을 튕겨내는 성질을 가진 '하이드로포빅 페인트'를 벽에 칠하는 겁니다.

물론, 노상방뇨 금지라는 경고문을 붙여놓긴 했는데요.

또 다시 아랑곳하지 않고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들...!

하지만 페인트 때문에 벽에 닿은 소변이 그대로 본인 옷으로 다시 튑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취객들...!

주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노상방뇨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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