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피부 보습? 탄력?…‘첨단’ 입은 섬유
입력 2015.03.12 (06:52)
수정 2015.03.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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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온을 유지해주거나, 강도가 높고 불에 타지 않는 첨단 섬유 소재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대구에서 개막한 국제섬유박람회에 신소재 섬유와 산업용 슈퍼 섬유가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신소재 섬유입니다.
옷을 입는 것만으로 피부 보습이나 탄력 증진 등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나노 크기의 작은 캡슐에 담아 섬유에 부착한 게 핵심 기술입니다.
<인터뷰> 전재우(다이텍연구원 팀장) : "입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효능을 볼 수 있는 시테크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총알을 막는 군복과 폭발하지 않는 가스통, 녹슬지 않는 상하수도 배관 등 산업 분야에도 슈퍼 섬유가 사용됩니다.
철에 비해 강도가 10배나 높으면서도 가볍고 불에 타지 않는 슈퍼 섬유의 특성을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곽성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 : "쉽게는 방탄복이나 소방복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이 소재들이 산업 각 분야에 안 쓰이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340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능을 가진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토 파브리스(디자이너) : "첨단 소재와 기술을 저의 작품과 접목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슈퍼 섬유 생산량이 지난 2009년 천 톤에서 지난해 7천 톤으로 늘어나는 등 섬유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체온을 유지해주거나, 강도가 높고 불에 타지 않는 첨단 섬유 소재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대구에서 개막한 국제섬유박람회에 신소재 섬유와 산업용 슈퍼 섬유가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신소재 섬유입니다.
옷을 입는 것만으로 피부 보습이나 탄력 증진 등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나노 크기의 작은 캡슐에 담아 섬유에 부착한 게 핵심 기술입니다.
<인터뷰> 전재우(다이텍연구원 팀장) : "입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효능을 볼 수 있는 시테크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총알을 막는 군복과 폭발하지 않는 가스통, 녹슬지 않는 상하수도 배관 등 산업 분야에도 슈퍼 섬유가 사용됩니다.
철에 비해 강도가 10배나 높으면서도 가볍고 불에 타지 않는 슈퍼 섬유의 특성을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곽성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 : "쉽게는 방탄복이나 소방복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이 소재들이 산업 각 분야에 안 쓰이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340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능을 가진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토 파브리스(디자이너) : "첨단 소재와 기술을 저의 작품과 접목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슈퍼 섬유 생산량이 지난 2009년 천 톤에서 지난해 7천 톤으로 늘어나는 등 섬유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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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으로 피부 보습? 탄력?…‘첨단’ 입은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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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2 06:53:52
- 수정2015-03-12 07:32:25
<앵커 멘트>
체온을 유지해주거나, 강도가 높고 불에 타지 않는 첨단 섬유 소재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대구에서 개막한 국제섬유박람회에 신소재 섬유와 산업용 슈퍼 섬유가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신소재 섬유입니다.
옷을 입는 것만으로 피부 보습이나 탄력 증진 등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나노 크기의 작은 캡슐에 담아 섬유에 부착한 게 핵심 기술입니다.
<인터뷰> 전재우(다이텍연구원 팀장) : "입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효능을 볼 수 있는 시테크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총알을 막는 군복과 폭발하지 않는 가스통, 녹슬지 않는 상하수도 배관 등 산업 분야에도 슈퍼 섬유가 사용됩니다.
철에 비해 강도가 10배나 높으면서도 가볍고 불에 타지 않는 슈퍼 섬유의 특성을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곽성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 : "쉽게는 방탄복이나 소방복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이 소재들이 산업 각 분야에 안 쓰이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340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능을 가진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토 파브리스(디자이너) : "첨단 소재와 기술을 저의 작품과 접목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슈퍼 섬유 생산량이 지난 2009년 천 톤에서 지난해 7천 톤으로 늘어나는 등 섬유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체온을 유지해주거나, 강도가 높고 불에 타지 않는 첨단 섬유 소재가 속속 개발되고 있는데요.
대구에서 개막한 국제섬유박람회에 신소재 섬유와 산업용 슈퍼 섬유가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신소재 섬유입니다.
옷을 입는 것만으로 피부 보습이나 탄력 증진 등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나노 크기의 작은 캡슐에 담아 섬유에 부착한 게 핵심 기술입니다.
<인터뷰> 전재우(다이텍연구원 팀장) : "입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그 효능을 볼 수 있는 시테크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이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총알을 막는 군복과 폭발하지 않는 가스통, 녹슬지 않는 상하수도 배관 등 산업 분야에도 슈퍼 섬유가 사용됩니다.
철에 비해 강도가 10배나 높으면서도 가볍고 불에 타지 않는 슈퍼 섬유의 특성을 활용한 겁니다.
<인터뷰> 곽성현(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 : "쉽게는 방탄복이나 소방복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이 소재들이 산업 각 분야에 안 쓰이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340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기능을 가진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베르토 파브리스(디자이너) : "첨단 소재와 기술을 저의 작품과 접목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슈퍼 섬유 생산량이 지난 2009년 천 톤에서 지난해 7천 톤으로 늘어나는 등 섬유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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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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