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탈환 작전 9일만 ‘IS 장악’ 티크리트 진입

입력 2015.03.12 (07:11) 수정 2015.03.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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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군이 IS가 장악했던 티크리트 시내에 진입했습니다.

미군의 지원 없이 시아파 민병대 등과 합동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9일 만입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S가 장악했던 이라크의 티크리트 시내,

이라크군과 IS가 치열하게 교전하고 있습니다.

무장 헬기도 동원됐습니다.

이라크 군이 티크리트에 시내까지 진입한 것 탈환작전이 시작된지 9일만입니다.

시아파 민병대, 친정부 수니파 부족과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미군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라크 군인 : "우리는 지금 티크리트에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라크군은 그러나 IS가 전면 대응보다는 부비트랩과 저격수로 대응해 매우 느리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군은 또 티크리트 남부에서도 밀고 올라가 남북 양쪽에서 IS를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티크리트는 이라크 제2도시 모술로 가는 길목으로 지난해 6월 IS에 넘어갔습니다.

IS는 다른 지역에서 반격을 전개했습니다.

IS는 바그다드 서쪽 라마디에서 동시다발로 자살 차량폭탄 공격 7건을 벌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죽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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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3-12 2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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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이 IS가 장악했던 티크리트 시내에 진입했습니다.

미군의 지원 없이 시아파 민병대 등과 합동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9일 만입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IS가 장악했던 이라크의 티크리트 시내,

이라크군과 IS가 치열하게 교전하고 있습니다.

무장 헬기도 동원됐습니다.

이라크 군이 티크리트에 시내까지 진입한 것 탈환작전이 시작된지 9일만입니다.

시아파 민병대, 친정부 수니파 부족과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미군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이라크 군인 : "우리는 지금 티크리트에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라크군은 그러나 IS가 전면 대응보다는 부비트랩과 저격수로 대응해 매우 느리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군은 또 티크리트 남부에서도 밀고 올라가 남북 양쪽에서 IS를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티크리트는 이라크 제2도시 모술로 가는 길목으로 지난해 6월 IS에 넘어갔습니다.

IS는 다른 지역에서 반격을 전개했습니다.

IS는 바그다드 서쪽 라마디에서 동시다발로 자살 차량폭탄 공격 7건을 벌였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죽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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