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봄철 건강 위협하는 두드러기…면역력 키우세요!
입력 2015.03.12 (07:31) 수정 2015.03.12 (08:39)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네, 특히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렵거나 따갑기까지 한 두드러기는 이런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

두드러기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에서 20%가 한번 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인터뷰> 정재호(두드러기 환자) : "운동을 하고 나서 집에 와보니까 울긋불긋한 반점이랑 두드러기가 오돌토돌하게 나면서 따갑더라고요. 다시 운동을 하거나 열이 오르면 두드러기가 생겨서."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인터뷰> 윤영희(강동 경희대병원 한방알레르기 클리닉 교수) :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땀 분비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한 경우에 피부에 두드러기와 함께 매우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두드러기의 종류를 보면, 우선 가장 흔한 게 복숭아나 땅콩같은 음식 때문인데, 이런 경우엔 비교적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전엔 문제가 없었던 물질에 접촉한 뒤 두드러기가 생기는 감작현상,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생기는 한랭두드러기,

피부를 긁으면 생기는 피부 묘기증도 있습니다.

특히 봄철 얇아진 오존층 때문에 자외선을 많이 쬐면 일광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고,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체온이 1도 이상 오를 때 콜린성 두드러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두드러기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희(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알레르기 클리닉 교수) : "원인을 알 수 없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두드러기로 진단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생긴다던지,

혈관부종이라고 해서 피부 팽창 정도가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현상이 혀나 입술, 얼굴 부종으로 이어지면 호흡기나 심혈 관계에도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귀영(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면 일단 긁지 말고, 많이 가려운 부위는 차가운 얼음주머니로 가라앉혀 줘야 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기는 요인을 안다면 동물이든 식물이든 음식이든 그 원인을 회피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매운 음식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화학 소재보다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드러기의 근본 치료 방법은 역시 면역력을 키우는 겁니다.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면역력을 키워서 두드러기 뿐 아니라 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 봄철 건강 위협하는 두드러기…면역력 키우세요!
    • 입력 2015-03-12 07:40:19
    • 수정2015-03-12 08:39: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 꽃가루나 황사 때문에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네, 특히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렵거나 따갑기까지 한 두드러기는 이런 날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꽃가루나 미세먼지로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

두드러기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에서 20%가 한번 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인터뷰> 정재호(두드러기 환자) : "운동을 하고 나서 집에 와보니까 울긋불긋한 반점이랑 두드러기가 오돌토돌하게 나면서 따갑더라고요. 다시 운동을 하거나 열이 오르면 두드러기가 생겨서."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인터뷰> 윤영희(강동 경희대병원 한방알레르기 클리닉 교수) :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땀 분비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한 경우에 피부에 두드러기와 함께 매우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두드러기의 종류를 보면, 우선 가장 흔한 게 복숭아나 땅콩같은 음식 때문인데, 이런 경우엔 비교적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전엔 문제가 없었던 물질에 접촉한 뒤 두드러기가 생기는 감작현상,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생기는 한랭두드러기,

피부를 긁으면 생기는 피부 묘기증도 있습니다.

특히 봄철 얇아진 오존층 때문에 자외선을 많이 쬐면 일광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고,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체온이 1도 이상 오를 때 콜린성 두드러기도 조심해야 합니다.

두드러기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희(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알레르기 클리닉 교수) : "원인을 알 수 없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두드러기로 진단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생긴다던지,

혈관부종이라고 해서 피부 팽창 정도가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현상이 혀나 입술, 얼굴 부종으로 이어지면 호흡기나 심혈 관계에도 증상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귀영(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면 일단 긁지 말고, 많이 가려운 부위는 차가운 얼음주머니로 가라앉혀 줘야 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기는 요인을 안다면 동물이든 식물이든 음식이든 그 원인을 회피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매운 음식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화학 소재보다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드러기의 근본 치료 방법은 역시 면역력을 키우는 겁니다.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면역력을 키워서 두드러기 뿐 아니라 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