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물질 마구 배출…주민 ‘공포’
입력 2015.03.12 (23:26)
수정 2015.03.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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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온했던 마을이 기형 개구리가 출현하는 '죽음의 마을'로 변해 버렸습니다.
주물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생긴 일인데, 주민들은 3년동안 무려 7 백 여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소용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50여 개의 공장으로 둘러싸인 마을입니다.
옥상은 물론, 집 안 싱크대와 창틈까지 까만 쇳가루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인터뷰> 김의균(경기도 김포시) : "냄새, 소음, 분진... 아주 이건 지옥이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예요."
마을에 공포가 시작된 건 3년 전.
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마구 쏟아져나오면서 부텁니다.
7백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환경부 특별단속은 지난달에야 이뤄졌습니다.
대다수인 고철 주물공장 연기에서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근처 공장은 더 심합니다.
변압기를 분해하는 무허가 불법공장입니다.
발암물질이 포함된 유해물질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공기중에 노출돼 있습니다.
오염 물질은 하천 바닥까지 덮쳤습니다.
기형 개구리가 발견되고 왜가리가 죽은 뒤에야 처방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채수만(환경부 환경감시팀 과장) : "하수 또는 폐수를 별도로 분리하는처리시설을 설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는 공장 87곳 가운데 62곳을 오염원 배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평온했던 마을이 기형 개구리가 출현하는 '죽음의 마을'로 변해 버렸습니다.
주물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생긴 일인데, 주민들은 3년동안 무려 7 백 여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소용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50여 개의 공장으로 둘러싸인 마을입니다.
옥상은 물론, 집 안 싱크대와 창틈까지 까만 쇳가루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인터뷰> 김의균(경기도 김포시) : "냄새, 소음, 분진... 아주 이건 지옥이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예요."
마을에 공포가 시작된 건 3년 전.
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마구 쏟아져나오면서 부텁니다.
7백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환경부 특별단속은 지난달에야 이뤄졌습니다.
대다수인 고철 주물공장 연기에서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근처 공장은 더 심합니다.
변압기를 분해하는 무허가 불법공장입니다.
발암물질이 포함된 유해물질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공기중에 노출돼 있습니다.
오염 물질은 하천 바닥까지 덮쳤습니다.
기형 개구리가 발견되고 왜가리가 죽은 뒤에야 처방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채수만(환경부 환경감시팀 과장) : "하수 또는 폐수를 별도로 분리하는처리시설을 설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는 공장 87곳 가운데 62곳을 오염원 배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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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했던 마을이 기형 개구리가 출현하는 '죽음의 마을'로 변해 버렸습니다.
주물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생긴 일인데, 주민들은 3년동안 무려 7 백 여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소용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50여 개의 공장으로 둘러싸인 마을입니다.
옥상은 물론, 집 안 싱크대와 창틈까지 까만 쇳가루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인터뷰> 김의균(경기도 김포시) : "냄새, 소음, 분진... 아주 이건 지옥이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예요."
마을에 공포가 시작된 건 3년 전.
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마구 쏟아져나오면서 부텁니다.
7백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환경부 특별단속은 지난달에야 이뤄졌습니다.
대다수인 고철 주물공장 연기에서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근처 공장은 더 심합니다.
변압기를 분해하는 무허가 불법공장입니다.
발암물질이 포함된 유해물질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공기중에 노출돼 있습니다.
오염 물질은 하천 바닥까지 덮쳤습니다.
기형 개구리가 발견되고 왜가리가 죽은 뒤에야 처방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채수만(환경부 환경감시팀 과장) : "하수 또는 폐수를 별도로 분리하는처리시설을 설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는 공장 87곳 가운데 62곳을 오염원 배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평온했던 마을이 기형 개구리가 출현하는 '죽음의 마을'로 변해 버렸습니다.
주물 공장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생긴 일인데, 주민들은 3년동안 무려 7 백 여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소용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50여 개의 공장으로 둘러싸인 마을입니다.
옥상은 물론, 집 안 싱크대와 창틈까지 까만 쇳가루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인터뷰> 김의균(경기도 김포시) : "냄새, 소음, 분진... 아주 이건 지옥이지 사람이 사는게 아니예요."
마을에 공포가 시작된 건 3년 전.
공장에서 오염물질이 마구 쏟아져나오면서 부텁니다.
7백 차례나 민원을 냈지만 환경부 특별단속은 지난달에야 이뤄졌습니다.
대다수인 고철 주물공장 연기에서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근처 공장은 더 심합니다.
변압기를 분해하는 무허가 불법공장입니다.
발암물질이 포함된 유해물질이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공기중에 노출돼 있습니다.
오염 물질은 하천 바닥까지 덮쳤습니다.
기형 개구리가 발견되고 왜가리가 죽은 뒤에야 처방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채수만(환경부 환경감시팀 과장) : "하수 또는 폐수를 별도로 분리하는처리시설을 설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는 공장 87곳 가운데 62곳을 오염원 배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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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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