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식당 등 놀이방 시설 투자
입력 2002.03.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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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 자녀 때문에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없는 부부들을 위해 요즘 공연장과 병원, 식당 등에서는 놀이방 시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혜정 씨 부부는 자녀가 생긴 후 처음으로 음악회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에서 자녀를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60평 규모의 이 공연장 놀이방은 30명이 함께 놀 수 있습니다.
동화 속의 궁전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장난감도 가득합니다.
⊙조예슬: 미끄럼틀 타고 골프장에 들어가고, 집짓기 놀이하니까 재미가 있어서요.
⊙정혜정: 개인적으로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요.
애들은 가까운 데서 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안심돼서 좋습니다.
⊙기자: 아프다고 칭얼대던 어린이들이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놀이방 덕분입니다.
병원을 무서워하던 어린이들이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신나게 뛰어놉니다.
⊙한현경: 여기는 놀이방이 돼 있어서 좋아해요.
거기 놀이방 돼 있는 한의원 가고 싶다고 하고...
⊙기자: 이 식당 놀이방에는 식사를 일찍 끝낸 어린이들로 북적거립니다.
식사와 놀이를 자유스럽게 할 수 있어 개구쟁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놀이방이 보이지 않는 식탁에서는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입니다.
어린이 손님이 곧 부모 손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곳곳에 놀이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은숙입니다.
이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혜정 씨 부부는 자녀가 생긴 후 처음으로 음악회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에서 자녀를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60평 규모의 이 공연장 놀이방은 30명이 함께 놀 수 있습니다.
동화 속의 궁전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장난감도 가득합니다.
⊙조예슬: 미끄럼틀 타고 골프장에 들어가고, 집짓기 놀이하니까 재미가 있어서요.
⊙정혜정: 개인적으로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요.
애들은 가까운 데서 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안심돼서 좋습니다.
⊙기자: 아프다고 칭얼대던 어린이들이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놀이방 덕분입니다.
병원을 무서워하던 어린이들이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신나게 뛰어놉니다.
⊙한현경: 여기는 놀이방이 돼 있어서 좋아해요.
거기 놀이방 돼 있는 한의원 가고 싶다고 하고...
⊙기자: 이 식당 놀이방에는 식사를 일찍 끝낸 어린이들로 북적거립니다.
식사와 놀이를 자유스럽게 할 수 있어 개구쟁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놀이방이 보이지 않는 식탁에서는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입니다.
어린이 손님이 곧 부모 손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곳곳에 놀이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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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식당 등 놀이방 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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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린 자녀 때문에 마음 놓고 외출을 할 수 없는 부부들을 위해 요즘 공연장과 병원, 식당 등에서는 놀이방 시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혜정 씨 부부는 자녀가 생긴 후 처음으로 음악회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에서 자녀를 돌봐주기 때문입니다.
60평 규모의 이 공연장 놀이방은 30명이 함께 놀 수 있습니다.
동화 속의 궁전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장난감도 가득합니다.
⊙조예슬: 미끄럼틀 타고 골프장에 들어가고, 집짓기 놀이하니까 재미가 있어서요.
⊙정혜정: 개인적으로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좋고요.
애들은 가까운 데서 보고 있을 수 있으니까 안심돼서 좋습니다.
⊙기자: 아프다고 칭얼대던 어린이들이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놀이방 덕분입니다.
병원을 무서워하던 어린이들이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신나게 뛰어놉니다.
⊙한현경: 여기는 놀이방이 돼 있어서 좋아해요.
거기 놀이방 돼 있는 한의원 가고 싶다고 하고...
⊙기자: 이 식당 놀이방에는 식사를 일찍 끝낸 어린이들로 북적거립니다.
식사와 놀이를 자유스럽게 할 수 있어 개구쟁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놀이방이 보이지 않는 식탁에서는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입니다.
어린이 손님이 곧 부모 손님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곳곳에 놀이방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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