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부부, 미셸 오바마 ‘국빈 수준’으로 예우

입력 2015.03.20 (06:17) 수정 2015.03.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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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일본을 방문했는데, 아베 총리 부부가 국빈 수준으로 예우했습니다.

다음달 미일 정상회담과 아베 총리의 첫 의회 연설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입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방문 이틀째인 미셀 오바마 여사, 총리 관저를 찾았습니다.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셸 여사에 아베 총리는 끊이지 않는 웃음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소녀들을 배우게 하자'라는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자리,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가 줄곧 미셀 여사를 동행하며 일정을 챙겼습니다.

<녹취> 미셀 오바마

미셸 여사는 아키히토 일왕 내외도 왕궁에서 40여분간 환담했습니다.

이 만남도 아베 총리가 주선했다는 후문입니다.

미셸 여사를 국빈 수준으로 예우한다는 의미입니다.

미 의회가 다음달 아베 총리의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퍼스트 레이디를 앞세운 부드러운 외교로, 미일 동맹을 과시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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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총리 부부, 미셸 오바마 ‘국빈 수준’으로 예우
    • 입력 2015-03-20 06:18:25
    • 수정2015-03-20 1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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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일본을 방문했는데, 아베 총리 부부가 국빈 수준으로 예우했습니다.

다음달 미일 정상회담과 아베 총리의 첫 의회 연설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입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방문 이틀째인 미셀 오바마 여사, 총리 관저를 찾았습니다.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미셸 여사에 아베 총리는 끊이지 않는 웃음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소녀들을 배우게 하자'라는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자리,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가 줄곧 미셀 여사를 동행하며 일정을 챙겼습니다.

<녹취> 미셀 오바마

미셸 여사는 아키히토 일왕 내외도 왕궁에서 40여분간 환담했습니다.

이 만남도 아베 총리가 주선했다는 후문입니다.

미셸 여사를 국빈 수준으로 예우한다는 의미입니다.

미 의회가 다음달 아베 총리의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퍼스트 레이디를 앞세운 부드러운 외교로, 미일 동맹을 과시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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