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세계 물포럼’ 앞두고 기념식 개최

입력 2015.03.21 (07:41) 수정 2015.03.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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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계 물 포럼'이 다음달 대구 경북에서 열리는데요.

포럼 개막을 앞두고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어제 경주에서 열려 수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 부족으로 신음하는 인구는 세계 인구의 13%인 9억 명,

오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UN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습니다.

올해 스무번째를 맞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녹취> 이완구(국무총리) : "정부는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와 함께 오염총량관리제 등 다양한 물 관리 제도를 도입해 맑은 물을 공 급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2일 대구 경북에서 개막하는 제 7차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기념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세계 물포럼은 환경 분야의 최대 국제 행사로 정상급 인사 11명을 비롯해 170개 나라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인터뷰> 장상길(경상북도 세계물포럼 지원단장) : "조직위와 경상북도, 대구시 간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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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경북, ‘세계 물포럼’ 앞두고 기념식 개최
    • 입력 2015-03-21 07:43:59
    • 수정2015-03-21 0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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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류의 물 부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계 물 포럼'이 다음달 대구 경북에서 열리는데요.

포럼 개막을 앞두고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어제 경주에서 열려 수자원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물 부족으로 신음하는 인구는 세계 인구의 13%인 9억 명,

오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UN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습니다.

올해 스무번째를 맞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녹취> 이완구(국무총리) : "정부는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와 함께 오염총량관리제 등 다양한 물 관리 제도를 도입해 맑은 물을 공 급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2일 대구 경북에서 개막하는 제 7차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기념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세계 물포럼은 환경 분야의 최대 국제 행사로 정상급 인사 11명을 비롯해 170개 나라에서 4만여 명이 참석합니다.

<인터뷰> 장상길(경상북도 세계물포럼 지원단장) : "조직위와 경상북도, 대구시 간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개최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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