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역주행’ 차량용 블랙박스 속 아찔한 순간
입력 2015.03.21 (21:14)
수정 2015.03.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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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만, 정말 위험하고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차로를 갑자기 바꾸는 겁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하는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실감이 확 나실 겁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속도로를 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나들목 쪽으로 빠지려던 차량이 황급히 옆 차선으로 끼어듭니다.
여러번 방향을 틀며 지그재그 형태로 주행하더니 속도를 올려 그대로 달아납니다.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편도 2차로의 국도.
신호 때문에 한 개 차로가 꽉 막혀 제 속도를 못 내자 SUV 차량이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옮깁니다.
뒤따라오던 차량은 휘청하며 그대로 난간에 부딪힙니다.
황당한 역주행도 끊이지 않습니다.
교차로에서 경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한 뒤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놀란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그제서야 깜박이를 켜고 차를 멈춥니다.
<녹취> 김종선(제보자) : "우회전을 할 때 좌측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인지를 하고 가잖아요. 그렇게 그냥 보고 들어갔다고 하면 사고가 났겠죠."
고속도로 1차로를 무섭게 질주하는 화물차 한 대.
뒤따라오는 차량의 코 앞에서 차선을 옮기더니, 다시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결국 이 화물차주는 과속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만, 정말 위험하고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차로를 갑자기 바꾸는 겁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하는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실감이 확 나실 겁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속도로를 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나들목 쪽으로 빠지려던 차량이 황급히 옆 차선으로 끼어듭니다.
여러번 방향을 틀며 지그재그 형태로 주행하더니 속도를 올려 그대로 달아납니다.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편도 2차로의 국도.
신호 때문에 한 개 차로가 꽉 막혀 제 속도를 못 내자 SUV 차량이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옮깁니다.
뒤따라오던 차량은 휘청하며 그대로 난간에 부딪힙니다.
황당한 역주행도 끊이지 않습니다.
교차로에서 경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한 뒤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놀란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그제서야 깜박이를 켜고 차를 멈춥니다.
<녹취> 김종선(제보자) : "우회전을 할 때 좌측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인지를 하고 가잖아요. 그렇게 그냥 보고 들어갔다고 하면 사고가 났겠죠."
고속도로 1차로를 무섭게 질주하는 화물차 한 대.
뒤따라오는 차량의 코 앞에서 차선을 옮기더니, 다시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결국 이 화물차주는 과속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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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역주행’ 차량용 블랙박스 속 아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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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1 21:15:47
- 수정2015-03-21 22:16:30
<앵커 멘트>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만, 정말 위험하고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차로를 갑자기 바꾸는 겁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하는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실감이 확 나실 겁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속도로를 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나들목 쪽으로 빠지려던 차량이 황급히 옆 차선으로 끼어듭니다.
여러번 방향을 틀며 지그재그 형태로 주행하더니 속도를 올려 그대로 달아납니다.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편도 2차로의 국도.
신호 때문에 한 개 차로가 꽉 막혀 제 속도를 못 내자 SUV 차량이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옮깁니다.
뒤따라오던 차량은 휘청하며 그대로 난간에 부딪힙니다.
황당한 역주행도 끊이지 않습니다.
교차로에서 경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한 뒤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놀란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그제서야 깜박이를 켜고 차를 멈춥니다.
<녹취> 김종선(제보자) : "우회전을 할 때 좌측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인지를 하고 가잖아요. 그렇게 그냥 보고 들어갔다고 하면 사고가 났겠죠."
고속도로 1차로를 무섭게 질주하는 화물차 한 대.
뒤따라오는 차량의 코 앞에서 차선을 옮기더니, 다시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결국 이 화물차주는 과속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만, 정말 위험하고 큰 사고를 낼 수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차로를 갑자기 바꾸는 겁니다.
고아름 기자가 전하는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실감이 확 나실 겁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속도로를 차들이 줄지어 달립니다.
나들목 쪽으로 빠지려던 차량이 황급히 옆 차선으로 끼어듭니다.
여러번 방향을 틀며 지그재그 형태로 주행하더니 속도를 올려 그대로 달아납니다.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입니다.
편도 2차로의 국도.
신호 때문에 한 개 차로가 꽉 막혀 제 속도를 못 내자 SUV 차량이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옮깁니다.
뒤따라오던 차량은 휘청하며 그대로 난간에 부딪힙니다.
황당한 역주행도 끊이지 않습니다.
교차로에서 경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한 뒤 역주행을 시작합니다.
놀란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그제서야 깜박이를 켜고 차를 멈춥니다.
<녹취> 김종선(제보자) : "우회전을 할 때 좌측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인지를 하고 가잖아요. 그렇게 그냥 보고 들어갔다고 하면 사고가 났겠죠."
고속도로 1차로를 무섭게 질주하는 화물차 한 대.
뒤따라오는 차량의 코 앞에서 차선을 옮기더니, 다시 쏜살같이 달아납니다.
결국 이 화물차주는 과속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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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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