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신곡내고 거리로 나온 이유는?

입력 2015.03.24 (06:55) 수정 2015.03.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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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젊은 가수들을 중심으로 신곡을 거리 공연에서 공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홍보 방식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인데, 어떤 모습인지 국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젊은 여성들의 맑은 목소리가 건물 앞 공터를 휘감습니다.

그룹을 만든 뒤 데뷔 첫 날, 첫 무대로 무료 거리 공연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희(그룹 'CLC') : "무대와는 차별화된 모습도 보여주고 관객과 소통도 하고. 인터넷에 버스킹 치면 CLC가 나올 정도로 자신 있습니다"

걸그룹 소속의 이 여가수도 거리에서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이젠 낯설지 않습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또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유는 다양하지만 관객들은 즐겁습니다.

<인터뷰> 권혜심(경기도 안양시) : "(사진)잘 나온 거 SNS에 올리기도 하고 경계가 없고 조금 더 가까이서 무대 위가 아니니까..."

기존의 온라인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거리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 : "기존의 온라인 홍보 방식은 정보의 양도 워낙 많고 주로 팬덤만을 타겟으로 하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이점을 극복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늘리고자..."

또 관객들이 공연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경우도 많아 부수적인 홍보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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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들이 신곡내고 거리로 나온 이유는?
    • 입력 2015-03-24 06:57:08
    • 수정2015-03-24 0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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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젊은 가수들을 중심으로 신곡을 거리 공연에서 공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 중심의 홍보 방식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인데, 어떤 모습인지 국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젊은 여성들의 맑은 목소리가 건물 앞 공터를 휘감습니다.

그룹을 만든 뒤 데뷔 첫 날, 첫 무대로 무료 거리 공연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희(그룹 'CLC') : "무대와는 차별화된 모습도 보여주고 관객과 소통도 하고. 인터넷에 버스킹 치면 CLC가 나올 정도로 자신 있습니다"

걸그룹 소속의 이 여가수도 거리에서 솔로 데뷔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이젠 낯설지 않습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또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유는 다양하지만 관객들은 즐겁습니다.

<인터뷰> 권혜심(경기도 안양시) : "(사진)잘 나온 거 SNS에 올리기도 하고 경계가 없고 조금 더 가까이서 무대 위가 아니니까..."

기존의 온라인 홍보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거리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 : "기존의 온라인 홍보 방식은 정보의 양도 워낙 많고 주로 팬덤만을 타겟으로 하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이점을 극복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늘리고자..."

또 관객들이 공연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경우도 많아 부수적인 홍보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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