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올림픽의 상징, ‘K리그 전용구장’ 변신

입력 2015.03.26 (06:23) 수정 2015.03.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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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8년 서울 올림픽의 상징인 잠실 주경기장이 프로축구 K리그 전용구장으로 전격 변신했습니다.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관중친화적인 새로운 잠실주경기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이어, 한국을 세계에 알린 88년 서울올림픽의 심장이었던 잠실 주경기장.

최용수의 광고판 세리머니, 황선홍의 한·일전 결승골 등의 역사도 이 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홍석기(스포츠 팬) : "여기서 한·일전 있을 때 응원들 열심히 하고 이기니 흥분도 됐고..."

한국 스포츠의 성지인 잠실 주경기장이 개장 31년 만에 축구 전용구장으로 변신합니다.

7만석 규모의 기존의 관중석은 사용하지 않고, 트랙 위에 5천석 규모의 관중석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육상 등 다른 경기가 열릴 때는 이동이 가능한 가변석입니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는 8미터,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완(이랜드 단장) : "가까이서 숨소리 현장음 들을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잠실 주경기장은 오는 29일 낮 12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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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 올림픽의 상징, ‘K리그 전용구장’ 변신
    • 입력 2015-03-26 06:26:25
    • 수정2015-03-26 0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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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8년 서울 올림픽의 상징인 잠실 주경기장이 프로축구 K리그 전용구장으로 전격 변신했습니다.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관중친화적인 새로운 잠실주경기장을 박선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 이어, 한국을 세계에 알린 88년 서울올림픽의 심장이었던 잠실 주경기장.

최용수의 광고판 세리머니, 황선홍의 한·일전 결승골 등의 역사도 이 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홍석기(스포츠 팬) : "여기서 한·일전 있을 때 응원들 열심히 하고 이기니 흥분도 됐고..."

한국 스포츠의 성지인 잠실 주경기장이 개장 31년 만에 축구 전용구장으로 변신합니다.

7만석 규모의 기존의 관중석은 사용하지 않고, 트랙 위에 5천석 규모의 관중석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육상 등 다른 경기가 열릴 때는 이동이 가능한 가변석입니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거리는 8미터,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완(이랜드 단장) : "가까이서 숨소리 현장음 들을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잠실 주경기장은 오는 29일 낮 12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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