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가르쳐야
입력 2015.03.26 (09:49)
수정 2015.03.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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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교에서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면 같이 있던 아이들이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일본 순환기학회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AED 사용법 등에 대한 지도와 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야마구치 현에서 열린 역전 마라톤대회.
60대 남자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같이 달리던 중학생인 '마토바'군이 이 모습을 봤고, 자동심장충격기인 AED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근처 헬스클럽으로 달려가 AED를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남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마토바' 군이 AED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수업 덕분입니다.
'구급 구명사'에게서 AED와 심폐 소생에 대해 배웠는데요.
<인터뷰> 마토바 고이치로(중학교 3학년) : "수업을 받지 않았다면 한순간 판단을 하지 못해 AED를 가지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AED와 심폐 소생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초등학교가 15%, 중학교가 57%, 고등학교는 72%입니다.
사이타마 시의 경우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에서 AED와 심폐소생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면 같이 있던 아이들이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일본 순환기학회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AED 사용법 등에 대한 지도와 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야마구치 현에서 열린 역전 마라톤대회.
60대 남자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같이 달리던 중학생인 '마토바'군이 이 모습을 봤고, 자동심장충격기인 AED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근처 헬스클럽으로 달려가 AED를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남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마토바' 군이 AED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수업 덕분입니다.
'구급 구명사'에게서 AED와 심폐 소생에 대해 배웠는데요.
<인터뷰> 마토바 고이치로(중학교 3학년) : "수업을 받지 않았다면 한순간 판단을 하지 못해 AED를 가지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AED와 심폐 소생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초등학교가 15%, 중학교가 57%, 고등학교는 72%입니다.
사이타마 시의 경우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에서 AED와 심폐소생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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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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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6 09:52:02
- 수정2015-03-26 10:09:51
<앵커 멘트>
학교에서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면 같이 있던 아이들이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일본 순환기학회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AED 사용법 등에 대한 지도와 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야마구치 현에서 열린 역전 마라톤대회.
60대 남자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같이 달리던 중학생인 '마토바'군이 이 모습을 봤고, 자동심장충격기인 AED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근처 헬스클럽으로 달려가 AED를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남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마토바' 군이 AED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수업 덕분입니다.
'구급 구명사'에게서 AED와 심폐 소생에 대해 배웠는데요.
<인터뷰> 마토바 고이치로(중학교 3학년) : "수업을 받지 않았다면 한순간 판단을 하지 못해 AED를 가지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AED와 심폐 소생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초등학교가 15%, 중학교가 57%, 고등학교는 72%입니다.
사이타마 시의 경우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에서 AED와 심폐소생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면 같이 있던 아이들이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일본 순환기학회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AED 사용법 등에 대한 지도와 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야마구치 현에서 열린 역전 마라톤대회.
60대 남자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같이 달리던 중학생인 '마토바'군이 이 모습을 봤고, 자동심장충격기인 AED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근처 헬스클럽으로 달려가 AED를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남자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마토바' 군이 AED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은 학교 수업 덕분입니다.
'구급 구명사'에게서 AED와 심폐 소생에 대해 배웠는데요.
<인터뷰> 마토바 고이치로(중학교 3학년) : "수업을 받지 않았다면 한순간 판단을 하지 못해 AED를 가지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현재 AED와 심폐 소생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초등학교가 15%, 중학교가 57%, 고등학교는 72%입니다.
사이타마 시의 경우 올해부터 모든 초중학교에서 AED와 심폐소생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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