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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 조총련 의장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15.03.26 (12:11) 수정 2015.03.26 (12:5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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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북한산 송이버섯 불법 수입 혐의로 재일 조총련 의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대북 압박 카드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와 가나가와현 경찰이 오늘, 허종만 조총련 의장의 도쿄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산 송이버섯을 불법 수입해 외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압수수색 이유입니다.

수사 대상인 식품 도매업체는 지난 2010년 9월 북한산 송이버섯 약 천200kg을 중국산으로 위장해 불법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북 제재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북한과의 수출입을 전면 금지해왔기 때문입니다.

일본 경찰은 수입업체 사장 등 3명을 체포하고, 이 회사가 조총련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허 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외환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의 법 집행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대북 압박 카드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해 5월,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재조사하는 대신, 대북 제재를 일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북한이 납득할 만한 조사 결과를 내 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본 측이 조총련을 통해 우회적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일본 경찰, 조총련 의장 자택 등 압수수색
    • 입력 2015-03-26 12:12:52
    • 수정2015-03-26 12:54:19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북한산 송이버섯 불법 수입 혐의로 재일 조총련 의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납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의 대북 압박 카드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와 가나가와현 경찰이 오늘, 허종만 조총련 의장의 도쿄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산 송이버섯을 불법 수입해 외환법을 위반했다는 것이 압수수색 이유입니다.

수사 대상인 식품 도매업체는 지난 2010년 9월 북한산 송이버섯 약 천200kg을 중국산으로 위장해 불법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북 제재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북한과의 수출입을 전면 금지해왔기 때문입니다.

일본 경찰은 수입업체 사장 등 3명을 체포하고, 이 회사가 조총련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허 의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외환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의 법 집행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의 대북 압박 카드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해 5월,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재조사하는 대신, 대북 제재를 일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북한이 납득할 만한 조사 결과를 내 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본 측이 조총련을 통해 우회적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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