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할리우드 최고 출연료 배우는?

<앵커 멘트>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값은 말 그대로 '억'소리 나기로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몸 값을 자랑하는 스타는 누구일까요?

해외 연예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연 소식만으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불러일으키는 할리우드 스타들.

그렇다 보니 이들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일 만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스타들을 공개했습니다.

1위엔 자타공인 할리우드 최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올랐는데요.

2013년 제작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2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275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할리우드에서는 배우의 인기와 작품의 성공 가능성, 그리고 투자 가치를 입증하는 지표로 '2천만 달러'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포함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산드라 블록, 안젤리나 졸리, 덴젤 워싱턴, 그리고 맷 데이먼 정도만이 이에 부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2천만 달러에 턱걸이 하는 수준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들보다 500만 달러나 더 벌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영화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기 때문에 연출료가 더해졌기 때문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