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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생제 내성균 병원 감염 심각
입력 2015.03.30 (09:47) 수정 2015.03.30 (10:0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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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원에 병 고치러 갔다가 병 얻어서 온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병원에서 어지간한 항생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항생제 내성 병원균에 걸리는 사람이 독일에서 한 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흔히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은 현재까지 개발돼 있는 항생제로는 잘 죽지 않는 병원균으로, 이 균에 감염되면 그만큼 사망률도 높습니다.

독일에선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이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돼 이 가운데 만2천 명에서 만 5천 명 정도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공식 확인되지 않은 수치까지 더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근 이 내성균의 종류가 최대 200%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항생제 남용입니다.

무엇보다 가축 대량 사육 과정에서 항생제가 남용됨에 따라, 점차 이 항생제들이 듣지 않는 내성균이 증가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병원들의 위생 관념 부족도 무시못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병원 위생을 강화하고, 신고를 의무화 하며, 예방 검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독일, 항생제 내성균 병원 감염 심각
    • 입력 2015-03-30 09:49:20
    • 수정2015-03-30 10:09:59
    930뉴스
<앵커 멘트>

병원에 병 고치러 갔다가 병 얻어서 온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병원에서 어지간한 항생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항생제 내성 병원균에 걸리는 사람이 독일에서 한 해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흔히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은 현재까지 개발돼 있는 항생제로는 잘 죽지 않는 병원균으로, 이 균에 감염되면 그만큼 사망률도 높습니다.

독일에선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이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돼 이 가운데 만2천 명에서 만 5천 명 정도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공식 확인되지 않은 수치까지 더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근 이 내성균의 종류가 최대 200%까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항생제 남용입니다.

무엇보다 가축 대량 사육 과정에서 항생제가 남용됨에 따라, 점차 이 항생제들이 듣지 않는 내성균이 증가하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병원들의 위생 관념 부족도 무시못할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병원 위생을 강화하고, 신고를 의무화 하며, 예방 검진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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