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이상수, 월드컵 2연패…가능성 확인
입력 2015.03.30 (21:51)
수정 2015.03.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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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삼보연맹 월드컵에서 컴뱃 삼보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세 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말이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동토의 땅 모스크바.
하지만 러시아의 국기로 사랑을 받는 삼보 월드컵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스쨔(삼보 팬) : "전통이 깊은 러시아 무술 삼보는 남녀노소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흥미를 느끼는 추세입니다.
네 명이 출전한 우리 선수단은 종주국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컴뱃 삼보 100킬로그램급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러시아 선수에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효도르와 함께 한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삼보 국가대표) : "오늘도 무조건 애국가 울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올라가니 눈물이 핑 돌대요."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는 13년째 도전해온 월드컵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문종금(대한삼보연맹 회장) : "국제 대회 메이저급 대회 꾸준히 출전한 게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한국 삼보.
올해부터는 러시아와의 교류전을 신설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삼보연맹 월드컵에서 컴뱃 삼보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세 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말이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동토의 땅 모스크바.
하지만 러시아의 국기로 사랑을 받는 삼보 월드컵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스쨔(삼보 팬) : "전통이 깊은 러시아 무술 삼보는 남녀노소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흥미를 느끼는 추세입니다.
네 명이 출전한 우리 선수단은 종주국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컴뱃 삼보 100킬로그램급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러시아 선수에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효도르와 함께 한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삼보 국가대표) : "오늘도 무조건 애국가 울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올라가니 눈물이 핑 돌대요."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는 13년째 도전해온 월드컵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문종금(대한삼보연맹 회장) : "국제 대회 메이저급 대회 꾸준히 출전한 게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한국 삼보.
올해부터는 러시아와의 교류전을 신설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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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 이상수, 월드컵 2연패…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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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21:56:46
- 수정2015-03-30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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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삼보연맹 월드컵에서 컴뱃 삼보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세 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말이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동토의 땅 모스크바.
하지만 러시아의 국기로 사랑을 받는 삼보 월드컵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스쨔(삼보 팬) : "전통이 깊은 러시아 무술 삼보는 남녀노소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흥미를 느끼는 추세입니다.
네 명이 출전한 우리 선수단은 종주국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컴뱃 삼보 100킬로그램급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러시아 선수에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효도르와 함께 한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삼보 국가대표) : "오늘도 무조건 애국가 울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올라가니 눈물이 핑 돌대요."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는 13년째 도전해온 월드컵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문종금(대한삼보연맹 회장) : "국제 대회 메이저급 대회 꾸준히 출전한 게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한국 삼보.
올해부터는 러시아와의 교류전을 신설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삼보연맹 월드컵에서 컴뱃 삼보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세 개의 메달을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월 말이지만 여전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동토의 땅 모스크바.
하지만 러시아의 국기로 사랑을 받는 삼보 월드컵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인터뷰> 나스쨔(삼보 팬) : "전통이 깊은 러시아 무술 삼보는 남녀노소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흥미를 느끼는 추세입니다.
네 명이 출전한 우리 선수단은 종주국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컴뱃 삼보 100킬로그램급의 이상수가 2년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상수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러시아 선수에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효도르와 함께 한 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인터뷰> 이상수(삼보 국가대표) : "오늘도 무조건 애국가 울리게 하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올라가니 눈물이 핑 돌대요."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는 13년째 도전해온 월드컵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인터뷰> 문종금(대한삼보연맹 회장) : "국제 대회 메이저급 대회 꾸준히 출전한 게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한국 삼보.
올해부터는 러시아와의 교류전을 신설해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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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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