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녹이는 음악 영화 ‘쏭 원’ 오늘 개봉

<앵커 멘트>

음악을 매개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원스'의 성공 이후 뮤지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죠.

'원스'와 '비긴어게인'의 감성을 이을 영화 한 편이 오늘 개봉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남동생을 돌보는 여주인공.

실연의 아픔으로 몇년 째 곡을 쓰지 못하는 남자.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며 가까워지고, 음악은 둘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줍니다.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로, 포크와 컨트리,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인기 그룹 빅뱅이 다음 달 1일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옵니다.

그동안 주로 개별 활동 등을 하다 3년 만에 멤버 5명이 모두 뭉친 빅뱅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국내 영화 관객들이 가장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는 '톰 크루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니 뎁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브래트 피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모가 가장 매력적인 배우로는 스칼렛 조핸슨이 꼽혔습니다.

12년 전 어제, 갑작스럽게 팬들 곁을 떠난 홍콩 배우 '장궈롱'.

사망 12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