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뉴욕 여성 2명, IS 동조 테러 모의 체포

입력 2015.04.03 (07:23) 수정 2015.04.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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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에서 또 IS에 동조해 테러를 모의하던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붙잡혔습니다.

이번에는 2명의 여성이 미국내 폭탄테러를 계획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뉴욕 지하철 테러 훈련을 돕던 미국인도 붙잡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 퀸즈에서 룸메이트로 살던 2여성이, 미국 내 테러를 위해 집에서 폭탄을 제조하려다 체포됐습니다.

프로판가스통 4개와 폭탄제조에 필요한 화학약품 등을 사놓는가 하면, 압력밭솥 폭탄 등 다양한 폭탄제조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2009년부터 알카에다 그룹 등과 교류하며, 무장 지하디스트를 지지해왔습니다.

2년 전부터는 IS의 폭력적 비디오에 심취하고, 스스로를 IS의 시민으로 부르며 구체적 테러 계획을 모의했습니다.

수천명이 운집했던 지난해말 뉴욕 경찰관 장례식을 테러장소로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두 여성은 모두 미국 시민입니다.

한 명은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비관하며 자생적 테러리스트들과 교류해왔습니다.

미 당국은 또, 알카에다에 합류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적발돼 추방된 미국 시민도 체포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해외 미국인 대상 테러, 뉴욕 지하철 테러 훈련 등을 도왔습니다.

미 당국은 지난 2월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주에는 시카고에서 IS합류와 지원, 미국 내 테러를 모의하던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을 잇따라 체포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미국의 모든 주에,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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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뉴욕 여성 2명, IS 동조 테러 모의 체포
    • 입력 2015-04-03 07:25:37
    • 수정2015-04-03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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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또 IS에 동조해 테러를 모의하던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붙잡혔습니다.

이번에는 2명의 여성이 미국내 폭탄테러를 계획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뉴욕 지하철 테러 훈련을 돕던 미국인도 붙잡혔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 퀸즈에서 룸메이트로 살던 2여성이, 미국 내 테러를 위해 집에서 폭탄을 제조하려다 체포됐습니다.

프로판가스통 4개와 폭탄제조에 필요한 화학약품 등을 사놓는가 하면, 압력밭솥 폭탄 등 다양한 폭탄제조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2009년부터 알카에다 그룹 등과 교류하며, 무장 지하디스트를 지지해왔습니다.

2년 전부터는 IS의 폭력적 비디오에 심취하고, 스스로를 IS의 시민으로 부르며 구체적 테러 계획을 모의했습니다.

수천명이 운집했던 지난해말 뉴욕 경찰관 장례식을 테러장소로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두 여성은 모두 미국 시민입니다.

한 명은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비관하며 자생적 테러리스트들과 교류해왔습니다.

미 당국은 또, 알카에다에 합류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적발돼 추방된 미국 시민도 체포했습니다.

알카에다의 해외 미국인 대상 테러, 뉴욕 지하철 테러 훈련 등을 도왔습니다.

미 당국은 지난 2월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주에는 시카고에서 IS합류와 지원, 미국 내 테러를 모의하던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을 잇따라 체포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미국의 모든 주에,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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