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 60㎞ 주행 ‘충전식 하이브리드차’ 대세될까?
입력 2015.04.04 (06:34)
수정 2015.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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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5 서울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신차 57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규모인 370대의 차량이 출품됐는데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BMW 코리아가 지난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포츠카입니다.
하이브리드차에 전기차를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 입니다.
유럽기준으로 1리터에 4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균(국민대 자동차공학과) :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많아서 서울모터스 열리자마자 바로 보고 싶어서"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충전식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8종.
대부분 해외 유명업체의 차량인데, 1리터에 60㎞ 이상 달릴 수 있는 차도 등장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는 달리 가정용 전기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최고 5배 정도 커졌습니다.
덮개를 올리시면 배터리가 보이게 돼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앞쪽 모터로 주행하기도 하고 하이브리드처럼 휘발유 엔진과 함께 차량을 구동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창규(포르쉐 과장) : "일반적인 브랜드에 8기통 엔진보다 오히려 더 우월한 마력을 자랑하지 않나"
후발주자인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충전식 하이브리드 소나타를 출시합니다.
<인터뷰> 변영진(강서구) : "한 번 충전해서 40㎞를 간다면 지금 하루에 이용하는 거리는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싼 데다 국내 충전 시설이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2015 서울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신차 57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규모인 370대의 차량이 출품됐는데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BMW 코리아가 지난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포츠카입니다.
하이브리드차에 전기차를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 입니다.
유럽기준으로 1리터에 4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균(국민대 자동차공학과) :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많아서 서울모터스 열리자마자 바로 보고 싶어서"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충전식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8종.
대부분 해외 유명업체의 차량인데, 1리터에 60㎞ 이상 달릴 수 있는 차도 등장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는 달리 가정용 전기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최고 5배 정도 커졌습니다.
덮개를 올리시면 배터리가 보이게 돼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앞쪽 모터로 주행하기도 하고 하이브리드처럼 휘발유 엔진과 함께 차량을 구동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창규(포르쉐 과장) : "일반적인 브랜드에 8기통 엔진보다 오히려 더 우월한 마력을 자랑하지 않나"
후발주자인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충전식 하이브리드 소나타를 출시합니다.
<인터뷰> 변영진(강서구) : "한 번 충전해서 40㎞를 간다면 지금 하루에 이용하는 거리는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싼 데다 국내 충전 시설이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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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리터 60㎞ 주행 ‘충전식 하이브리드차’ 대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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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4 06:36:36
- 수정2015-04-04 08:30:36
<앵커 멘트>
2015 서울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신차 57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규모인 370대의 차량이 출품됐는데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BMW 코리아가 지난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포츠카입니다.
하이브리드차에 전기차를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 입니다.
유럽기준으로 1리터에 4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균(국민대 자동차공학과) :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많아서 서울모터스 열리자마자 바로 보고 싶어서"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충전식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8종.
대부분 해외 유명업체의 차량인데, 1리터에 60㎞ 이상 달릴 수 있는 차도 등장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는 달리 가정용 전기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최고 5배 정도 커졌습니다.
덮개를 올리시면 배터리가 보이게 돼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앞쪽 모터로 주행하기도 하고 하이브리드처럼 휘발유 엔진과 함께 차량을 구동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창규(포르쉐 과장) : "일반적인 브랜드에 8기통 엔진보다 오히려 더 우월한 마력을 자랑하지 않나"
후발주자인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충전식 하이브리드 소나타를 출시합니다.
<인터뷰> 변영진(강서구) : "한 번 충전해서 40㎞를 간다면 지금 하루에 이용하는 거리는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싼 데다 국내 충전 시설이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2015 서울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신차 57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규모인 370대의 차량이 출품됐는데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BMW 코리아가 지난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포츠카입니다.
하이브리드차에 전기차를 결합한 이른바 '충전식 하이브리드' 입니다.
유럽기준으로 1리터에 40km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균(국민대 자동차공학과) :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많아서 서울모터스 열리자마자 바로 보고 싶어서"
서울 모터쇼에 등장한 충전식 하이브리드차는 모두 8종.
대부분 해외 유명업체의 차량인데, 1리터에 60㎞ 이상 달릴 수 있는 차도 등장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는 달리 가정용 전기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도 최고 5배 정도 커졌습니다.
덮개를 올리시면 배터리가 보이게 돼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이용해 차량 앞쪽 모터로 주행하기도 하고 하이브리드처럼 휘발유 엔진과 함께 차량을 구동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창규(포르쉐 과장) : "일반적인 브랜드에 8기통 엔진보다 오히려 더 우월한 마력을 자랑하지 않나"
후발주자인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충전식 하이브리드 소나타를 출시합니다.
<인터뷰> 변영진(강서구) : "한 번 충전해서 40㎞를 간다면 지금 하루에 이용하는 거리는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싼 데다 국내 충전 시설이 부족해 대중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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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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