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성룡, 60년 인생 회고 ‘자서전’ 발간

입력 2015.04.08 (10:58) 수정 2015.04.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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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환갑을 맞은 배우 청룽이, 그의 인생을 회고하는 자서전을 발간합니다.

제목은 '청룽: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데 벌써 늙어버렸다'로 약 3년 간 공 들여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부인과의 연애담과 우치리와의 불륜, 그리고 아들 팡쭈밍의 마약 복용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은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교양 없는 사람'이었다며 하룻 밤 사이에 천만 위안, 우리 돈 약 17억 원이 생기자 1주일 만에 갖고 싶던 물건을 모조리 사는가 하면...

매일 술에 취하거나 기자를 위협하기도 했다며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제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안다"며 자선 사업 같은 좋은 일에 힘을 쏟고 싶다는 계획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룽은 과거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최근 아들의 마약 사건 이후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것"이라며 말을 바꿔 빈축을 사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번 자서전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다가올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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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4-08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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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맞은 배우 청룽이, 그의 인생을 회고하는 자서전을 발간합니다.

제목은 '청룽: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데 벌써 늙어버렸다'로 약 3년 간 공 들여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부인과의 연애담과 우치리와의 불륜, 그리고 아들 팡쭈밍의 마약 복용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은 '젊은 시절 배우지 못한 교양 없는 사람'이었다며 하룻 밤 사이에 천만 위안, 우리 돈 약 17억 원이 생기자 1주일 만에 갖고 싶던 물건을 모조리 사는가 하면...

매일 술에 취하거나 기자를 위협하기도 했다며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반성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제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안다"며 자선 사업 같은 좋은 일에 힘을 쏟고 싶다는 계획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룽은 과거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최근 아들의 마약 사건 이후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것"이라며 말을 바꿔 빈축을 사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번 자서전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다가올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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