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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스틸 압수물 분석 주력…정준양 개입 조사
입력 2015.04.08 (12:10) 수정 2015.04.08 (13:5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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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은 포스코의 거래사인 '코스틸'을 압수수색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포스코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은 코스틸 서울본사와 포항 공장, 회장 박 모 씨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석 대상은 코스틸의 회계 자료와 거래 내역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입니다.

검찰은 코스틸과 포스코, 두 회사 간에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틸의 매출이 2007년 이후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규격에 맞지 않는 자재 등을 포스코로부터 값싸게 넘겨 받은 뒤, 이를 가공해 만든 철선을 비싸게 팔아 많은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개입했는지, 또 비자금이 조성돼 사용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스틸 회장 박 씨는 재경 포항중고 동문회장을 지내며 정준양 전 회장은 물론, 포항 출신 유력 정재계 인사들과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지역 인맥을 동원해 포스코 측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에 관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최 모 본부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최 본부장의 직속 상관이었던 김 모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검찰, 코스틸 압수물 분석 주력…정준양 개입 조사
    • 입력 2015-04-08 12:11:45
    • 수정2015-04-08 13:55:17
    뉴스 12
<앵커 멘트>

검찰은 포스코의 거래사인 '코스틸'을 압수수색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포스코 그룹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은 코스틸 서울본사와 포항 공장, 회장 박 모 씨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석 대상은 코스틸의 회계 자료와 거래 내역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입니다.

검찰은 코스틸과 포스코, 두 회사 간에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틸의 매출이 2007년 이후 크게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코스틸이 규격에 맞지 않는 자재 등을 포스코로부터 값싸게 넘겨 받은 뒤, 이를 가공해 만든 철선을 비싸게 팔아 많은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개입했는지, 또 비자금이 조성돼 사용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스틸 회장 박 씨는 재경 포항중고 동문회장을 지내며 정준양 전 회장은 물론, 포항 출신 유력 정재계 인사들과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지역 인맥을 동원해 포스코 측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에 관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3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최 모 본부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최 본부장의 직속 상관이었던 김 모 전 부사장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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